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개막식에 조근제 함안군수가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산업전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국가유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산업 및 일자리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과 첨단 기술 및 연구개발(R·D) 분야 등 국가유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가 이뤄진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개막식에 공식 초청되어 13인의 주요인사와 함께 세러머니에도 직접 참여한다. 함안군은 산업전 기간 동안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 및 정책 홍보, 함안박물관 및 낙화놀이 안내, 정책 리플릿, 영상자료 등을 활용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인다. 특히, 아라가야 고도지정 관련 영상 상영으로 함안의 역사·문화유산을 홍보하며, 말이산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조근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오는 7월 7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공원관리사업소 신설 및 차량등록사업소 폐지, 분장사무 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으로 현행 ‘3국 3담당관 19과 173담당’에서 ‘3국 3담당관 19과 172담당’ 체제로 변경한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산인면 입곡공원길 291-12 온새미로공원 멀티플센터 내에 위치하며, 공원의 효율적이고 맞춤형 관리로 주민들의 일상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신설하게 됐다. 차량사업소 폐지에 따라 ▲자동차·건설기계의 등록 일반업무는 종합민원과 ▲취득세‧등록면허세(차량, 건설기계) 부과 및 징수 등은 세무회계과 ▲자동차 검사 및 의무보험 관리 등은 건설교통과에서 사무를 조정해 처리하게 된다. 군은 군정발전과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한 이번 조직 정비로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조직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조직개편에 따른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는 지난 5일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청년층이 생각하는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자율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25년 여주시 청년 도전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도전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공모주제는 복지분야, 문화예술, 지역사회 활성화, 그 외 청년을 위한 진로, 경제, 환경, 안전 등 자율 주제로도 가능하다. 위 사업의 신청 요건은 여주시에 거주 및 활동하는 18세~39세 청년 3인 이상의 프로젝트 모임,단체(비영리 민간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로 신청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제안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하여 팀당 300만원의 공모사업비를 지원한다. 한편, 24년도 선정 사업으로는 여주 청년 복면가왕 노래자랑, 청년 창업자 플리마켓, 청년 네트워크 파티가 선정되어 24년 청년의 날 기념 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성황리에 추진된 바 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가 ‘대왕님표 여주쌀’을 비롯한 여주 농산물과 가공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쇼핑몰 ‘대왕님몰’ 을 지난 6월 6일 정식 오픈했다. ‘대왕님몰’에는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인 ‘여주 대왕님표’ 인증을 받은 제품만 입점이 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여주쌀을 믿고 사먹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쇼핑몰에서는 여주통합RPC의 프리미엄 여주쌀, 진공포장 씻어나온쌀 ‘한끼톡톡’, 마을 정미소의 ‘신자채쌀’, 경성미가의 오분도미와 로스팅 누룽지, 식물나라의 유기농 여주쌀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대왕님표 광고마케팅이 단순히 광고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로 이어져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나아가 대왕님몰이 여주 농업의 희망이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상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원미구 장말로에 위치한‘한아름 1차 경로당’에서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정서적 안정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그림책을 중심으로 노래, 율동, 신체활동, 간단한 게임 등을 결합한 체험형 수업으로 참여자의 흥미 유발과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동도서관은 미술을 전공하고 그림책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작품 해석과 참여자 간 소통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상동도서관과 상1동 행정복지센터 간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지역 밀착형 문화 복지 사업으로, 공공도서관과 행정기관 간 협업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우수 사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은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라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2분기 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저장장애의 이해와 개입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장장애는 물건의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버리지 못하고 계속 쌓아두는 강박적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이다. 최근 저장장애를 앓는 가구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이어지면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에는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센터장이 초청돼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저장장애 연관 용어 △저장장애 사례관리 주요문제점 △사례관리 실천 원칙 △사례관리 지원체계 등 주제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수집과 저장행동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사례관리 현장에서 마주치는 주요 어려움과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저장장애는 사례관리자 개인의 역량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지역사회 내 자원 확충과 협력체계를 통해 공식적이고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238개소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7월부터 처음 시행되는 지정 갱신제도의 세부 내용과 절차를 안내하고, 기관들이 제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다.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정하고, 유효기간 만료 전 갱신심사를 통해 재지정을 받아야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9년 12월 12일 이전에 지정받은 기관은 유효기간이 일괄적으로 2025년 12월 11일 만료된다. 부천시 관내에서는 238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이 갱신 대상에 해당되며, 해당 기관은 법정 기한인 2025년 9월 12일까지 갱신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정 갱신제도 개요 △심사 대상군 분류 기준 및 심사방법 △갱신심사 절차 △기관별 일정 등 갱신심사 전반에 대해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적인 궁금증도 함께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디지털 디톡스: 카톡 말고 책톡’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디지털 디톡스: 카톡 말고 책톡’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로부터 잠시 벗어나 책을 읽으며 심신의 균형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 협업 프로젝트 ‘Page Against The Machine’의 일환으로,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부천을 비롯해 영국 노리치, 엑서터, 멘체스터, 호주 멜버른, 폴란드 브로츠와프, 일본 오카야마, 인도 코지코드, 핀란드 쿠모 등 7개국 9개 도시가 참여했다. ‘함께 읽고 함께 그린(Green) 도서관’의 부대행사로 진행돼 약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잔디광장에 마련된 일반 도서, 어린이 도서, 전집, 만화책,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수상작 등을 자유롭게 열람했다. 또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존에서는 창의도시 홈페이지 설문에 참여하고 1시간 이상 독서한 시민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스마트폰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총 5회에 걸쳐 ‘종이팩 자원순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구해줘! 종이팩 자원순환 이어달리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다정한마을 경남아너스빌아파트’와 ‘삼성래미안 중동아파트’ 주민, 그리고 지난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부천환경한마당 축제’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종이팩의 종류(일반팩·멸균팩) 안내 △종이류와 분리배출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소개 △자원순환의 중요성 홍보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우리동네 환경 활동가’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부천시 자원순환과, 마을단체 ‘바꿈’이 협력해 민‧관‧시민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 모델을 구현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 참여한 이순한 자원봉사자는 “종이팩은 고급 재활용 자원이지만,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대부분 버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이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치매환자 지원물품 2,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한 위드플러스시스템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기부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와 물티슈 등 500만 원 상당의 치매 환자 지원 물품과 라면 선물 세트 1,000개(1,500만 원 상당)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치매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병지원, 근로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이다.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간 약 2억 원 규모의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승모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일상적인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중독 예방과 심리 회복을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마음챙김 명상’을 주제로 한 알코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명상을 배우고 실천해 일상 속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울·불안·중독 등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방식과 화상회의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병행 운영된다. 총 6주간 12회기로 구성되며, 음주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나 건전한 음주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 일정과 줌(ZOOM) 접속 링크는 문자로 안내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평가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개인의 음주 문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와 가족에게는 관련 기관 안내 등 다양한 알코올 중독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6월 13일 오정구에 소재한 고리울 동굴시장에서 ‘2025년 상반기 고강지역 작은 축제, 별별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원도심재생과가 주최하고, 원더풀고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만드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축제는 야시장, 노래 공연, 플리마켓, 칵테일 쇼, 별빛 포토존,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요소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지역 상권과 주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역 분위기에 맞춰 기획했다. 김학수 원더풀고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상권 경제를 살리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주민주도형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와 함께 즐기길 바란다”며 “축제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큐알(QR)코드로 한눈에! 부천 청소년시설 올인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증 또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에게 큐알(QR)코드가 삽입된 홍보물을 배포해, 다양한 청소년시설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온라인 홍보나 시설 내 비치 중심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대면으로 홍보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부천시 청소년시설 안내 홈페이지로 연결돼, 각 시설의 프로그램과 이용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9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증 또는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자로 연평균 약 9,623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대상자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을 발급받을 때 청소년시설 종합 홍보물을 직접 배포할 계획이다. 홍보물은 큐알(QR)코드가 삽입된 활동맵 형태로 제작돼,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청소년시설 종합 안내 홈페이지로 연결되며, 각 시설의 프로그램과 이용방법을 한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최근 공문서와 명함을 위조해 시청 직원을 사칭하며 고가 의료기기 구매를 요청한 사기 시도와 관련해 시민과 상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외부인이 부천시청 공무원을 사칭하고, 위조한 공문서와 명함을 제시해 지역 도·소매업체에 접근한 뒤 심장제세동기 30대의 대리구매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과 유사한 형태다. 피해 우려가 있던 네 곳의 업체 중 한 곳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안은 시 소속 공무원의 명의를 도용한 사칭 사건으로 드러났으며,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청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전화(032-320-3000)나 부서 내선번호(032-625-xxxx)를 통해 확인해 달라”며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신분증 또는 명함을 받았을 경우 즉시 시청에 문의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무원을 사칭한 이번 사기 시도는 행정 신뢰를 훼손하고 지역 상인을 노린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 유사 사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진천군에서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전국민 무료버스 사업이 지역 교통복지 모델로 자림매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이동권 보장, 경제적 부담 경감, 탄소중립 기여 등을 위해 지난해 음성군과 함께 협력해 시작했다. 음성군과의 협약에 따라 외국인, 방문객을 포함한 양 군 주민들은 지역 내 이동뿐만 아니라 양군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 중이다. 버스 승객은 지난해과 비교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며, 터미널 대합실에 대기하는 승객들도 이전보다 많아졌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대부분의 버스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용객의 구분 없이 모든 탑승자는 별도의 현금이나 카드 접촉 없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부담 없이 지역 관광지를 오가고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버스 터미널 관계자는 농다리 등 원하는 행선지에 해당하는 버스 번호를 묻는 전화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허호정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무료버스 사업 덕분에 자가용이 없는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의 교통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