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고성읍에 거주하셨던 故 임정남 씨의 유가족이 7월 31일, 장례식장에 들어온 쌀 화환 500kg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단순한 이별이 아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기억하고자 고인의 뜻을 이어 고성군에 쌀 10kg 50포(총 500kg)를 전량 기부했다. 이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로 전해질 예정이다. 故 임정남 씨의 아들 김봉만·김동현 씨는 “생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관심이 많으셨던 어머니의 소중한 뜻을 잇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주변의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故임정남 님과 유가족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신속한 신청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한 맞춤형 현장 중심 서비스로, 대상자가 해당 서비스를 요청하면 각 읍면 담당자가 해당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소비 쿠폰을 전달한다. 지난 7월 30일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 회화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의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8월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각 읍면의 실정에 맞게 마을 방송을 통한 홍보 및 1인 노인 가구,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여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급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7월 31일 포항시가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 전반에 걸친 부실 행정과 안전성 문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날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과 김하영 의원은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관련 자료와 함께 청구서를 제출했다. 시의회는 사업 초기부터 마리나 계류장의 부적절한 위치 선정, 부실한 설계 및 시공, 반복적인 시설물 파손으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예산 낭비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 왔다. 특히 김하영 의원은 지난해 제31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 사업의 전반적인 부실 행정과 구조 안전성 미확보 문제를 제기하며, 포항시의 명확한 해명과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 김철수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사업은 위치 선정부터 설계, 시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부실 행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사례로 시의회의 반복된 문제 제기에도 포항시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100억 원의 예산을 투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의령군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지역의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74만원을 1일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령군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의령군의회는 수해 직후부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군 행정과 협력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지역 사회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규찬 의장은 “군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정성”이라며 “수해 지역 정상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정애)은 1일 산청군 신등면 율현마을을 방문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반찬 5종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전날 오후부터 모여 재료구입과 손질부터 시작해 당일 이른 아침부터 손을 모아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밑반찬을 전하고자 열무김치, 멸치무침 등을 준비했다. 이 마을의 호우피해상황을 전해 들은 회원들은 산청군 신등면 율현마을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양산시여성단협의회는 양산지역의 13개 여성단체의 협의체로 평소 여성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다. 신등면 수해주민 신모(76)씨는 “호우로 집이 다 떠내려가 마을회관에서 보름째 지내고 있어서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정성스레 만든 반찬을 제공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정애 회장은 “폭우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여름 햇살이 꽃으로 피어난 듯한 해바라기가 황산공원에서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해바라기는 양지바른 곳에서 햇살을 받아들여 성장하며 긍정과 희망, 그리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꽃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차로 방문하면 서부광장주차장 주차 시 바로 옆에 600평의 크고작은 여러 품종의 해바라기들이 맞이해 준다. 물금역 방향에서 도보로 방문시 전망대 바로 옆 300평 규모의 해바라기들이 일렬도 서서 반겨준다. 6월에 10종류의 해바라기를 함께 심었고, 7월 말부터 하나씩 개화를 하고 있으며 개화기간은 20일 정도로 품종마다 개화시기가 빠르고 늦은 차이나 8월 말까지는 계속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광장 가운데 500㎡ 면적에는 보랏빛 꽃의 버베나가 만개해 있으며, 바로 옆에는 1.5ha의 넓은 면적에 푸른 댑싸리들이 몽글몽글 자라나고 있어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앞으로 코스모스를 비롯한 가을꽃들도 서서히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상되어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명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의 스포츠 시설 이용료를 지원하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지역 및 민생경제 활성화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금 받는 어르신은 8월 4일 9시부터 온라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말 추첨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포츠 시설 이용 시 1회당 5만 원(1인 최대 3회, 15만 원)의 상품권을 지원받게 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스포츠 시설에서 비플페이를 통해 9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이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내시는 데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체육시설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상담 센터,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가 지난 7월 8일 아주동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가 현재까지 8개 면동에서 진행돼 반환점을 돌았다. 변광용 시장은 현재까지 아주동, 상문동, 둔덕면, 옥포2동, 남부면, 거제면, 장승포동, 옥포1동 등 8개 면‧동을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직접 살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 이장‧통장 등 주민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관광 활성화, 생활불편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직접 점검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이장은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이번 간담회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를 오는 9월 초까지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자 만 65세 이상(출생년도 기준 1960년 및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이 지역 내 스포츠시설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명당 1회 5만원, 최대 15만원(3회 한도)까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기초연금 수급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지원 신청은 8.4. ~ 8. 13.까지 ‘신청방법은 온라인만’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각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상품권으로 5만원을 지급받는다. 상품권의 핀 번호 정보를 ‘비플페이’ 앱에 등록한 다음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 시설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번 지급 상품권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본인 명의 휴대폰이 있어야만 상품권을 쓸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스포츠 시설이 제로페이 가맹점인지는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내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경상남도 사회재난과와 함께 식당, 펜션 등 개인 사유지를 통해 진입이 가능한 물놀이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의 관리가 미치지 못하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명사고 위험이 큰 비관리 물놀이장의 안전시설 현황과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창덕 경상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은 어느 정도 확보돼 있으나, 개인 사유지를 통한 진입 물놀이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수상사고 위험이 크다”라며 “행정에서 부표, 현수막과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펜션 등 시설 관리자가 책임감 있게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펜션, 민박, 식당 등을 경유하는 물놀이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행정-민간 협조 체계 구축과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취약지역의 사고 위험을 체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7월 31일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관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재난안전지도사)’ 수료식을 열고, 총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의 강사진이 참여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생활 속 재난 유형 이해 △화재·지진 등 재난 상황별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마을 내 재난예방 캠페인 기획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총 24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농촌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사례가 학습에 포함되어 높은 실효성을 보였다. 한 수료생은 “재난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로 이웃과 마을을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마을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교육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제2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스포츠·관광·안전 외교에 집중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1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지사장 안효원)와 글로벌 보건·안전 전문기관인 ‘인터내셔널 SOS(International SOS)’를 차례로 방문해 국제스포츠 이벤트 유치와 도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수영장 건립 및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를 추진 중인 전주시가 전주의 관광·문화 콘텐츠를 동남아시아권에 홍보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가능성을 타진하는 복합형 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먼저 전주시 대표단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를 방문해 전주 관광자원의 동남아시아권 홍보 확대 및 공동 프로모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시장을 관할하며, △한국행 여행상품 기획 △현지 박람회 참여 △B2B 마케팅 등을 총괄하고 있다. 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정부의 농수산물 시장 추가 개방 없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이를 발판으로 농업의 AI 첨단산업화를 서두르고, 조선 등 지역 산업의 미국 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새 정부 출범 후 촉박한 기간과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대형 통상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진면목을 확실히 보여준 성과로 풀이된다. 이번 협상은 한국은 미국에 3천500억 달러(약 487조 원)를 투자하고, 이와는 별개로 LNG 등 에너지 제품을 1천억 달러를 수입하는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식량안보와 민감성을 감안해 쌀과 소고기 추가 개방을 막아냈다. 이는 전남도가 대한민국 최대 농축산물 공급기지로서 그동안 농업 시장 추가 개방 확대에 반대하며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국가 식량주권 보호는 물론 농민의 생존권도 보호받게 됐다. 또한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가운데 1천500억 달러는 선박 건조와 유지·보수·정비(MRO) 등 전반을 포괄함으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23개 동 주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운동은 7월 25일 침산3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5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의 전문 안전강사가 참여하여, ▲승강기 이용 시 안전수칙 이해와 비상시 대처방법 숙지, ▲화재 발생 시 화재 대피요령 등 생활밀착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용 인형(Annie)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고층 화재 위험 시 완강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QR코드 영상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련 홍보물을 제작·배부하여 가정에서도 반복적으로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북구 보건소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주민이용율을 높이고, 보다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승강기 이용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의회은 30일, 제275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화순군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김지숙 의원 대표 발의) ▲‘화순군 폐광지역개발기금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류영길 의원 대표 발의) 의원발의 2건과 ▲‘화순군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을 포함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조명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미 통상협상 농업 희생 중단 및 식량주권 수호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본회의에서는 의원 2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먼저 강재홍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역주택조합은 여전히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하나의 제도 ”라고 강조하면서, “사업 전 과정에 대한 행정의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류종옥 의원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과 아동병원 운영 체계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접근 가능한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니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