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제1호 태풍 ‘우딥’과 장마를 대비해 13일 관내 침수우려지역, 작년 극한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풍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마산합포구 월영동 침수우려지역과 ▲산호동 화이트빌 옹벽 전도 현장에 대한 재난 대비 시설물 관리실태와 복구 진행 상황을 집중 확인했다. 점검 주요 항목은 ▲ 월영동 침수우려지역 일원 빗물받이 청소·준설상태 ▲ 구거 및 하천 시설물 점검 ▲ 침수 발생 시 주민대피계획 ▲ 옹벽복구사업 추진 현황 등이며, 현장 대응체계와 취약지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최근 이상기후로 극한호우와 태풍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빗물받이 청소, 호우예보 시 쓰레기 배출 자제 홍보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2025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승진 대상은 3급 2명, 4급 5명, 5급 5명, 6급 이하 78명 등 90명이고, 전보 대상은 3급 1명, 4급 3명, 5급 48명, 6급 이하 435명 등 487명, 신규임용자 61명 등 총 638명이다. 3급은 박귀훈 기획예산관이 행정국장으로 보직 변경됐고,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이 기획예산관으로, 박동필 영주선비도서관장이 지방부이사관으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 4급은 홍종선 소통협력관이 일반임기제 연장 임용됐고, 반선자 감사조정관이 안동도서관장으로, 김치한 비서실장이 학교지원과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김현자 문경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감사조정관으로, 김현기 영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비서실장으로, 윤경옥 교육안전과 재난안전담당이 연수원 행정연수부장으로, 권미향 경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과학원 총무부장으로, 김후성 행복교육지원과 평생교육담당이 포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는 ‘성과 중심의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한 합리적인 인사’를 목표로, 각급 학교 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예천군은 13일 오후 3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신규 시장형 사업단 ‘카페 윤슬 2호점’을 개소했다. ‘카페 윤슬 2호점’은 예천시니어클럽에서 노인에게 적합한 소규모 업종을 운영해 일자리와 추가 사업 수익을 창출해 내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이번에 개소하는 윤슬 2호점 외에도 소풍(음식점), 단샘농부네, 실버 유통, 카페 윤슬 1호점이 현재 운영 중이다. 사업단에서는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참여자 10명이 3교대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판매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연유라떼 등 커피류와 에이드, 스무디 등이 있으며 특히 고급 원두의 아메리카노를 3,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차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한식 디저트(오란다, 누룽지, 호두정과, 과일모찌)메뉴도 있으며 8,000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달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2021년 예천시니어클럽이 개소되고 공익형 일자리 사업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카페 윤슬 2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서대문 미래교육’을 주제로 ‘2025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구와 학부모 간 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발대식에는 관내 40개 초·중·고 학부모 대표 80여 명이 참여해 서대문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구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학부모 행복파트너 사업 소개 △선언문 낭독 △서대문 교육정책 퀴즈 왕중왕전 △학부모 감정회복 아카데미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중·고 대표 학부모 3인을 필두로 한 선언문 낭독을 통해 구와 학부모 간 교육 협력을 다짐하고 교육 주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겼다. 이성헌 구청장과 함께한 ‘교육정책 퀴즈 왕중왕전’에서는 학교지원사업, 서대문 서치쌤,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사업, 진로진학과 입시컨설팅을 위한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에 관한 내용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심리 안정과 감정 관리를 통한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기획된 감정회복 아카데미에서 학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기후분야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강원도의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포럼은 최재절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의 기조연설 ‘기후경제 성장 동력인 기후테크, 지역 중심의 전환’을 시작으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트럼프 이후의 글로벌 ESG 동향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설립을 주도했던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 육성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다짐하는 선언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2008년 산업통산자원부의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운영중인 도 출연기관으로 전국 최초의 기후변화 전문연구기관이다. 이후 17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수상자 및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안전대상 시상식과 안전보안관 교육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강원안전대상에서는, 대상에 춘천시 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 우수상에 제7461부대 김현재 소령과 인제군 지역자율방재단 정영식 단장이 각각 선정됐다. 춘천시 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이동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7461부대 김현재 소령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테러 작전 지원, 탄약보급소 방호 및 안전관리 활동 등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영식 단장은 재난사고 예방, 재난 현장 복구 및 수습지원 등 도민 안전 확보에 헌신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강원안전대상은 재난 없는 강원특별자치도 조성을 위해 헌신하고 도민 안전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를 발굴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도내 최고 권위의 안전분야 상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안전보안관 교육과 연계해 재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도내 사립학교 교원 인사업무 관계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교원 인사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인사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사립학교 간 인사 교류 활성화 △교원 정․현원 관리 △교사 신규 채용 △나이스 인사시스템 활용 △갑질 예방과 청렴 특강 등 사립학교 인사업무 수행 시 반드시 유념해야 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법인별로 인사가 이루어지는 사립학교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연수에 대한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연수 시간을 확대하고, 주요 주제별 심화 학습을 강화함으로써 인사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과 시스템 활용 역량을 동시에 높일 기회가 됐다.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 교원 채용의 공정성 제고와 과원․상피 교사 해소를 위한 인사 교류 확대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사립학교 인사행정의 효율성과 형평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영덕․영양․울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제2회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대길 톡’은 기존의 현장소통토론회를 한 단계 발전시킨 시즌2 버전으로, 기존 음성 보고에 더해 슬라이드와 키워드를 활용한 주요 업무 보고와 ‘이슈톡’, ‘고민종식톡’, AI 요약 시스템 등 디지털 기반 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형식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 소속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한 이 행사는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운영된다. 교육감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자체 및 유관 기관장 접견 △지역 문화예술 공연 △주요 업무 보고 △교육감의 시 낭송 및 인사말 △‘이슈톡’ △‘고민종식톡’ △AI 요약 및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황재철 경북도의회 의원과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영양․울진 교육장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nb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13일 S컨벤션에서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참여 보장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2025년 충청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충청북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도정 주요 6개 분과별 10명씩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청북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실국별 예산 요구안에 대한 의견제출, 주요 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도민제안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진계획 설명 및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실제 도민제안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이해 및 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여예산제도 이해,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한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문제에 늘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도민이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축산농가, 축협, 생산자단체, 축산 관련 업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13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충북축산단체연합회(회장 박종구)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한 충북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충북 축산물 홍보 및 시식회 ▲축산발전 유공자 표창 ▲시군별 체육행사 ▲축산 기자재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축산업은 국민 먹거리의 한 축이자 농촌의 근간 산업이지만, 가축전염병, 사료비 상승, 축산물 가격 하락,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그러나 위기를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 충북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13일 15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2018년 구성된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도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 도교육청 등 18개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시민단체‧경제‧언론‧학계 등 총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협의기구이며, 구성 당시 참여 기관들과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충청북도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는 공공의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공공기관장,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2025년 올해의 실천의제 및 기관별 청렴 이행 중점 과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실천 의제는 ‘AI기술기반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으로 빅데이터‧AI기술 등을 통해 부패위험을 모니터링하고, 부패를 사전에 탐지‧예측하는 등 반부패 청렴시책의 질적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선정했으며, 금년도 말까지 이행 후 기관별 이행 결과를 취합‧환류할 방침이다. 김영환 지사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13일 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1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군 정책협의회는 도와 시군이 상생협력하고 각종 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회의이다. 금번 회의는 음성군에서 열리는 제26회 품바축제 현장 방문을 겸해 열리게 됐으며, 시군의 주요 이벤트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진다는 의미를 더했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핵심 안건으로 ▲안전충북 실현을 위한 인명피해 원인 진단 및 대응 방안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추진 ▲충북지역개발계획 관련 사업 발굴 협조 등을 논의했고, 시군의 주요 현안‧건의사항 18건과 도의 협조‧당부사항 18건도 함께 고민하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협의가 끝난 이후 품바축제 현장을 찾은 이 부지사와 11개 시‧군 부군수들은 축제를 운영하는 인력을 격려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환영하며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또한, 품바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도의 핵심 현안 사업인 청주국제공항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2일 충북 농식품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베트남 하노이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탐색매장(안테나숍)은 작년에 이어 하노이 중심 상권 내 대형 유통매장인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서 10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으로, 개장일 당일(6.12.목) 현지 소비자가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식품 시식, 홍보·판촉 행사가 인기리에 개최됐다.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 운영은 홍보·판매뿐 아니라 운영 기간 중 월 1회 정기적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는 사업으로, 시장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2024년에는 25개사 88개 품목이 입점하여 150천$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는데, 특히 입점업체 중 10개 사가 신규 진출 기업으로, 수출 초보기업에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탐색매장 운영기간 이외에도 현지 수요가 높은 충북 농식품은 해당 매장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어 수출실적 증대에도 큰 역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재난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 빈도와 피해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 실·국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 재난대응 책임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풍수해, 폭염, 감염병, 물놀이사고, 식중독 등 여름철 주요 재난유형에 대한 분야별 대응체계가 집중 점검됐으며, 실시간 상황 공유와 기관 간 협업체계를 보다 견고히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전시는 최근 이상기후의 일상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폭우, 장기 폭염 등의 자연재난이 빈번해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7월 10일 대전 지역에 시간당 6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유등교 침하, 정방마을 침수 등 실제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를 교훈 삼아 이번 회의를 더욱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관리 방안, 주민 대피계획 마련, 하상도로 및 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13일 도청 산림재난상황실에서 영상회의 열고 여름철 산사태 재난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시군 산사태 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복구사업과 사방사업의 추진상황 공유에 이어 주민대피 등 대응체계 점검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시군은 올해 초부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취약지역 2088곳, 주민대피소 992곳을 대상으로 총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해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달부터는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을 위한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도민의 생명과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김영명 국장은 “도와 시군은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체계 점검 등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분들도 상황 발생 시 긴급 재난문자 등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