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중구 회현동이 지난 7월 18일 회현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화교 커뮤니티 40여 명과 첫 번째 공식 소통 행사 '회화정담(會華精談)'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오랜 기간 지역에 거주해 온 화교 이웃과의 진심 어린 소통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현동은 중구에서 화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1부 행사 '회현을 담다, 중구를 잇다'에서는 등려군의 ‘첨밀밀’과 안재욱의 ‘친구’로 꾸며진 오프닝 공연과 함께, 복주머니 이벤트를 통해 환영과 인연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2부는 '전통을 빚다, 이웃을 잇다'를 주제로 중구 투어패스 가맹점인 ‘남촌가주’와 함께 원데이 클래스로 남촌주 빚기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고두밥과 누룩으로 전통주를 만들고 시음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회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한성화교협회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한 첫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은 “처음이지만 진심이 느껴졌다”, “이웃이라는 게 실감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부터 학부모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맞춤형 교육·문화·놀이 프로그램’을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어 프로그램 ▲어린이 공연 ▲독서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도심 간이 물놀이장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아이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춘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외국어 프로그램 ‘원어민 외국어 교실’에서는 초등학교 1~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토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반 ▲초등학교 3~6학년 반으로 나뉘며, 월별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영어 수업으로 구성된다. 8월 9일(초등 1~2학년 대상)과 8월 23일(초등 3~6학년 대상) 두 차례에 걸쳐, 꿈나무종합타운 내 ‘원어민외국어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 어린이 공연 지구온난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공연 ‘지구용사 푸름이’가 8월 3일 용산꿈나무종합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16일 창동아우르네 지하1층 대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장에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정비사업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 구는 2023년도부터 정비사업 관련 절차 및 새로운 법령을 주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4회 운영하고 있으며 회차별 주민들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2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는 감정평가 및 추정분담금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위원인 정순미 감정평가사가 맡아 ▲종전·종후자산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산출 ▲조합원 이익 극대화 등을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평소 주민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했다. 오는 9월에 열릴 제3기 정비사업 주민학교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신속 통합 기획 절차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비사업은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정확한 정보를 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7월 22일 중랑천 산책로 등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작업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해충과 그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16일~20일 도봉구 지역 누적 강수량은 261mm를 기록했다. 20일 중랑천 상류부인 의정부 일대에는 일일 강우 179mm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중랑천 상류부 쪽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침수됐고 하천 주변은 각종 쓰레기와 토사 잔해물 등으로 뒤덮였다. 즉각 구는 청소작업에 돌입했고 23일 오전 기준 대부분 치워진 상태다. 문제는 감염병 예방이다. 침수 지역은 습기와 오염으로 인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구는 방역작업을 위해 방역차 1대, 분무장비 1대, 방역장비 2대를 투입했다. 또 방역 인력 20여 명을 동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건설교통국장, 보건소장, 치수과장 등 관계 부서장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중랑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물론, 주변 감염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꼼꼼한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모기 등 해충 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유형 이동수단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에는 8개 업체가 1만 200여 대의 공유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수단은 친환경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의 안전 수칙을 무시한 주행 및 무분별한 주차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2일 민간 대여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보행자 안전 및 이동 편의 확보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이용자에 대한 대여업체의 인센티브 지원제도 확장 검토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건의 및 협의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PM) 및 자전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해 시민 중심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보행권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 문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록수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허남석 부시장,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사의 과업수행계획 발표로 시작,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GTX-C 노선의 상록수역 연장에 맞춰 역세권 주변 시유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인구 유입과 GTX-C 이용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방향 마련하고자 ‘상록수역세권 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을 수행해 사업 추진 가능성을 사전 검토한 바 있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은 당시 수립된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개발계획의 구체화, 상록수역의 중심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GTX-C노선 개통 시기에 맞춘 사업화 방안과 실행 로드맵 등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은 구도심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통해 안산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차대한 사업”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식량작물인 벼와 콩의 병해충 사전예찰 및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벼에는 벼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과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병해가, 콩에서는 담배거세미나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탄저병 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 중심의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총사업비 5억 원(시비 3억 5천만 원, 자부담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440ha의 방제 대상 농경지에 벼는 2회, 콩은 3회에 걸쳐 7월부터 9월까지 시기별 주요 병해충을 집중적으로 드론 공동방제할 계획이다. 현재 벼 조생종의 이삭 패는 시기에 맞추어 1차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전년도에 발병이 심했던 벼 깨씨무늬병은 드론 공동방제 효과가 낮아 발병 시 일반 방제를 실시하되, 예방을 위해 삼광벼에는 7월 하순경 이삭거름을 살포하고, 규산질 비료와 유기물로 토양을 개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방제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어선원의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업 중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34벌의 구명조끼를 지원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 형식승인을 받은 팽창식 구명조끼(목도리형 21종, 허리벨트형 15종)를 수협중앙회 어업용 기자재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제품 가격의 80%를 보조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삼척시 관내 어선 소유자로, 출입항 신고기관에 등록된 승선원 명부 기준 실제 최대 승선 인원수만큼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사업자의 재무 안정성 및 자부담 능력 등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초 7월 9일부터 18일까지 삼척수협 및 삼척원덕수협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나, 누적 신청 물량이 230벌로 전체 지원 수량의 28%에 그침에 따라,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구군과 (사)공존과 이음이 공동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가 후원하는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 전시회가 오는 8월 19일까지 양구군 가족센터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관내 학생들이 미술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상상력, 창의력,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양구군의 대표적인 화가 박수근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프로젝트에 참가한 관내 초등학생 14명이 2024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약 1년 동안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이다. 전시회 주제는 ‘다양성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이며 개인 작품 28점과 공동 작품 6점이 전시된다. 제 2회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 전시회는 오는 8월 19일 까지 양구군가족센터 1층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 전시되며, 이후 8월 24일부터 10월 12일 까지는 양구 이음 미술관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인숙 양구군가족센터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예술로 표현해보는 소중한 기회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청년공간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일상생활 중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생활공구를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및 자취 청년 증가 등 변화하는 주거 형태에 맞춘 공구 대여 서비스로, 자원공유 및 비용 부담 절감, 공구 사용법 습득을 통한 정착 생활 편의 제공으로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은 18세부터 45세까지 관내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이다. 대여물품은 전동드릴, 밀차, 이사박스, 실내용 사다리 등 30여 가지의 생활 공구로 최대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센터 운영시간 내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이번 생활공구 대여 사업을 시작으로 초기 주거정착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체감정책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남녀 궁도대회’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령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궁도 동호인과 선수 약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보령정 활터에서 진행된다. 26일 오전 11시에는 보령정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이석기 보령시궁도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석기 보령시궁도협회장은 “궁도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로,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궁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궁도인이 교류하고 함께 전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궁도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궁도 발전과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외국인근로자의 언어 소통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외국인근로자 권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인 ㈜목인에서 근무 중인 베트남 국적 외국인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괴산군청 경제과가 주최하고, 괴산군가족센터(센터장 한석수)가 주관해 오는 10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 자음과 모음 등 기초 문해교육은 물론, 근로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어휘와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용 중심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특히 기업체 실무자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 언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문장을 직접 구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연 경제과장은 “기업과 지자체, 가족센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작은 변화가 외국인근로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지역 정착을 위한 따뜻한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수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인 가평군의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긴급 지원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종합상황실을 찾아 즉석밥(500개), 컵라면(100개), 생수(640병), 음료수(1000개), 과자(30박스)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가평 지역에 민간 중장비 자원 연계 역할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북부내륙권은 하나의 생활·경제 공동체로 연결된 만큼 이번 재난 앞에 결코 혼자가 아님을 느끼실 수 있도록 춘천시가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 지역에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산사태, 하천 범람 등으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심각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춘천시는 향후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차원에서 가평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북부내륙권 지자체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3시 영상회의를 통해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시군 보건소 과장 및 결핵업무 담당자,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 지부, 국립마산병원, 의료기관 책임의사 및 전담간호사, 그 외 유관기관 결핵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 및 민간공공협력 권역분석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결핵 사망률 감소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결핵관리사업 정책 발굴 및 민간·공공기관의 결핵환자 관리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결핵사업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보건소 및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 사례 발표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 및 개선 방안 논의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감염병 분야 결핵 사망자 수 감소 대책 ▵정부합동평가 지표 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남도는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검진 강화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검진을 실시하고, 결핵 역학조사를 강화함으로써 추가전파를 차단하며,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비순응 결핵환자에게는 복약관리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n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2일 구청 청렴관에서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직자 안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교육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비상 상황을 대비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길병옥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을 초빙한 가운데 ‘국가안보와 통일담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상생과 협력의 공동체적 민주주의 구현을 강조하고,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대응 방법 등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우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현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오는 8월 을지연습에도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