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양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지방검찰청, 경상남도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경찰서 및 울산·양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지방검찰청 박현준 검사장, 양산교육지원청 최은지 교육장, 유병조 양산경찰서장, 울산·양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복광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범죄피해자 지원과 권익 보호를 위한 각 기관의 다양한 지원책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협력 기관 사이 핫라인을 구축해 범죄예방부터 피해자 지원, 사후관리까지 범죄피해자의 보호와 지원 전반에 있어 공동 대응을 위한 협조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범죄피해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이번 협약으로 관련 기관 간 체계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범죄피해자들이 신속한 도움을 받음으로써 일상의 삶을 회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시 복지ㆍ청소년재단 복지지원센터는 29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정주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2025년 우리 동네 항공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항공·문화체험은 4월부터 곤명초를 시작으로 10월 대성초를 마지막으로 관내 14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관내 주요 관광문화 시설을 순회하며 지역을 알아가는 체험과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우주항공분야의 체험을 통한 진로직업 교육 연계 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 및 관람하는 시설은 사천항공우주과학관, KAI항공우주박물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동물원 등이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자랑인 항공우주산업과 관광 문화를 경험하고, 미래교육 역량개발과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지원센터는 사천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 증진 및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사천시민의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스타필드 창원’의 본격적인 착공을 계기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의창구 중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창원’은 공사금액 3,56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얼마 전 신세계건설(주)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오는 5월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3일 경남도와 합동으로 ‘스타필드 창원’ 시공사인 신세계건설 본사를 직접 방문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 자재 · 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 등을 요청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공정별 지역업체 참여 방안과 향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시는 ‘스타필드 창원’ 현장을 비롯한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기동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 달에는 ‘가음4구역 재건축정비사업’과 ‘진해 자은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지역업체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활동을 지원하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창원중앙역 주변 교통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창원중앙역 주변은 2014년 국도25호선 개통, 2018년 창원중앙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완료 및 2021년 지개~남산 간 도로 개통으로 공공기관과 창원중심상업지구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창원중앙역 주변의 교통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1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역세권4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도로선형을 개선하는 등 교통 흐름을 개선한 바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사업비 138여억 원을 들여 창원중앙역에서 국도25호선 진해방면(토월IC)으로 진출입램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국도25선 신설 램프 연결 협의를 마치고 실시설계를 완료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 중이다. 설계가 마무리되면 관련법령에 따라 경제성 검토,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개발제한구역 관리 계획에 반영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인 창원중앙역~국도25호선 진해방면 진출입램프 설치가 완료되면 국도25호선에서 창원중앙역으로 진입하는 교차로의 교통량이 크게 분산되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집중호우 대비 안전시설 설치 등 지하차도 대대적 정비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자동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시설물 점검, 배수로 준설 등 대대적인 지하차도 정비를 시행한다. 먼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신소계 지하차도 등 4곳에 자동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자동진입 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올해 설치 대상은 4월 말 준공 예정인 신소계 지하차도를 비롯해 합성, 석전, 여좌 지하차도이며, 시는 상반기 중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설치된 9곳의 지하차도를 포함해 관내 설치 의무 대상인 모든 지하차도에 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여름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우수기 전 관내 지하차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이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인식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 원이대로 S-BRT 다기능형 쉘터 확대 설치 등 시민 친화적인 대중교통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철도, 버스, 택시, UAM, 자율주행차, PM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를 통합한 환승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마산역은 환승 편의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었으나,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을 통해 환승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본 사업의 내실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0)’에 신규 철도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철도 분야의 최상위 계획으로, 이번 제5차 계획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추진될 철도사업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지난 ‘24년 2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합천-마산선, 창원형 트라이포트 급행철도(창원산업선, 마산신항선, 진해신항선) 등 총 5개 사업, 9조 4,500억 원 규모의 신규 철도사업을 경상남도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창원시는 수도권을 제외한 유일한 특례시임에도 불구하고, 철도교통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현재 운행 중인 경전선 KTX는 서울역~마산역까지 3시간 이상 소요되어 반쪽짜리 고속철도 서비스에 불과하고, 인접 도시와 연계를 위한 핵심 교통수단인 광역철도는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23년 6월부터 ‘창원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생활 인프라 확충과 미래 산업 전략에 부합하는 5개 철도사업을 계획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친환경 수소 · 전기 저상버스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저상버스는 일반버스에 비해 차체가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어르신들도 쉽게 승하차할 수 있고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도 편리하여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대됨으로써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교통수단이다. 시내버스 업체는 노선버스의 대·폐차 시 저상버스로 대체 구입하면 출고 및 등록 시, 대당 최대 9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친환경 차량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수소 또는 전기차량 보조금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창원시는 지속적으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57.4%에 해당하는 총 441대의 친환경 저상버스를 보급했다. 이는 2024년까지의 경남도 평균인 43%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자랑한다. 창원시는 올해도 120대의 친환경 저상버스 구입을 지원함으로써 총 561대의 친환경 저상버스를 운행하여 보급률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급증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주차장 공급 확대를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개선할 목적으로 주택가나 상가 밀집지 등 주차난 심각 지역에 대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지는 매년 관내 수요신청을 받아 경남도에서 최종 선정되면 도비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총 430억(도비 204, 시비 226) 사업비를 투입하여 창원특례시 관내 11개소(623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원했다. 그 중 중리공영주차타워(113면) 사파공영주차타워(330면) 등 6개소(565면)을 기완공하여 주변상가와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유료운영을 통한 주차수입은 주차장 조성재원으로 사용된다. 현재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은 회원1동, 양덕1, 양덕2동, 여좌동 4개소이며, 2025년 신규사업으로 합성1동 공영주차장(52면)과 소계동 공영영주차장(25면) 2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공되면, 불법 주정차가 감소하고, 골목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등록 택시를 대상으로 노후택시 차량 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택시 차량은 정해진 연한(차령)을 초과하면 운행을 할 수 없고 다른 차량으로 대체해야 한다. 시는 차령 만료기한이 도래하는 택시를 대상으로 적기 차량 교체를 통해 택시 차량의 안정성을 높여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승객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창원시 관내 등록된 법인·개인택시 운송사업자 중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대폐차를 완료한 자이며, 차령 만료 예정인 택시를 LPG 택시로 교체 시 대당 100만 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량은 137대로 차령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창원시는 2025년 5월 중 사업을 공고하고, 6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올 하반기부터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노후 택시의 적기 교체를 통해 택시의 쾌적성과 안정성을 높여 택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면서, “차량 교체비용 지원으로 택시업계 경영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교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창원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2026~2030)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계획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도시 교통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변화된 도시 여건을 반영하여 2026년에서 2030년을 계획기간으로 수립한다. 시는 용역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사업수행능력평가(PQ) 접수 공고, 4월 적격심사 평가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적격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5월 조달청 공개경쟁 입찰을 거쳐 용역 수행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5월에 착수하여 18개월간이며, 국가 상위계획과 연계하여 새로운 도시교통의 방향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교통정비안을 담을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역교통네트워크 구축 △통합교통운영체계 구축 △환경친화적 교통체계 구축 △교통운영체계의 첨단화 4개 분야에 대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필요 예산 산출, 투자 우선순위, 재원 조달계획 및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도시교통정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방문객 41만 명, 16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은 밀양아리랑대축제는‘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컬 100’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선보인다. ▲ 10년의 성장을 뛰어넘은 밀양강 오딧세이‘칼을 품고 슬퍼하다’ 내로라하는 전국의 축제 중에서도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우뚝 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밀양강 오딧세이의 역할이 크다. 실경 멀티미디어쇼라는 흔치 않은 장르로 시작한 밀양강 오딧세이는 새로운 주제, 새로운 구성, 새로운 연출로 변화를 시도한다. 올해 밀양강 오딧세이는 작품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밀양을 대표하는 임진왜란의 영웅 사명대사 일대기를 중심으로 한 단일 스토리를 대서사시 형태로 풀어간다. 밀양 출신 소설가 이상훈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각색한 2025 밀양강 오딧세이에는 K-드라마와 K-Po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물류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창원시-국립창원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 항만배후단지, 진해신항 등 지역 핵심 물류거점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AI, 로봇,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물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국립창원대학교는 경상남도 7000만 원, 창원시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1억 4000만 원(대학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산업시스템공학과와 국제무역학과를 연계한 ‘스마트물류공학’ 융합 전공을 운영한다. 아울러 기업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도입, 산학협력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국가산업단지 내 제조기업 물류 파트, 항만배후단지의 물류기업, 진해신항 및 신항 운영사 등에서 실무를 담당하며 지역 물류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창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부구청장 바자르자야) 방문단이 2025년 함안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함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바라자르자야(C.Bazarzaya) 부구청장을 비롯한 14명의 항올구 대표단은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방문 첫째 날인 24일에는 칠서면에 위치한 동아오츠카 칠서공장을 시찰하고 강나루생태공원을 방문했다. 25일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지고 함안수박축제과 함안군민의 날 개막식에 참석했다. 또한 세계유산에 등재된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6일에는 대암 이태준선생 기념관을 방문해 몽골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는 의사이자 독립운동가인 선생을 참배했고, 27일에는 간단한 쇼핑 등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몽골 울란바토르행 비행기에 올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는 전통과 문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농번기 외국인 없으면 농사 안된다.”, “농촌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효자 노릇한다.” 오늘날 농촌 현장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이처럼 이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농촌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9일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함양군을 찾았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의 대안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 현장과 숙소를 직접 살펴보고, 농가와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는 최 의장을 비롯하여, 김재웅 의원(함양, 국민의힘), 이춘덕 의원(비례, 국민의힘), 한상현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 경남도 성흥택 농업정책과장, 함양농협공동법인 정영재 대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최 의장 일행은 기존 모텔을 군이 매입해 리모델링한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방문했다. 2024년 4월 완공된 이 기숙사는 전국 최초 계절근로자 기숙사로 3층 규모로 2
정오신문 회장 윤혁수 칼럼 : 기네스북에는 수많은 기록이 오르내리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기록 중 하나는 바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 함께한 부부’일 것입니다. 비록 얼마 전 새로운 부부가 그 자리를 이어받으며 1위 자리를 내어주었지만, 여전히 영국의 플로렌사와 퍼티부부는 전 세계 사람들의 가슴 속에 가장 오랜 사랑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두 사람은 무려 81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이했고, 부부의 나이를 합치면 205세에 달했습니다. 사랑의 깊이와 삶의 연륜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숫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들은 그렇게 오랫동안,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그 비결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 건강하게 오래 살기 부부는 하루에 두 번, 점심과 저녁 식사 때 한 잔의 술을 즐겼다고 합니다. 절제된 음주는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의 대화를 더욱 부드럽게 이어주는 매개가 되었던 것이지요. 건강이 받쳐주었기에 그 긴 세월도 함께 걸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 다툰 채로 잠들지 않기 “사람이기 때문에 갈등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툰 날은 반드시 서로에게 ‘미안해’라고 말한 뒤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이 간단하면
|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10대 지평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화입니다. 먼저, 역대 분원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과업을 계승·발전시키며, 지평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올바른 역사문화를 후세들에게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지평을 역사·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양근·지평을 품은 양평군은 대한민국의 국맥을 잇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 지역이며, 특히 지평의병과 지평전투의 승전지로서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의향(義鄕)의 고장입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매력 양평"을 이루는 중요한 한 축으로서 지평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오늘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발걸음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빛내주신 이혜원 경기도의원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평문화원 지평분원분원장 이종화
정오신문윤혁수기자 | 이종수 지평농협 조합장은 2023년 3월 8일에 치러진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현재까지 지평농협을 이끌고 있다. 조합장으로서 그는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이종수 조합장은 경기농협지역본부와 협력하여 '농촌 왕진버스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캠페인은 조합원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지평농협은 최근 벼 자동화 육묘장을 준공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벼 자동화 육묘장은 농업인들에게 더 나은 재배 환경을 제공하며, 노동력 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중요한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농업의 발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평농협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광명소방서는 13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신임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관서장 주관 기본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은 신규로 임용된 4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에 대해 현장 활동 전 실무적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인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는 방법, 고민이나 애로사항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 현장활동 간 안전에 유의하여 활동하는 방법 등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4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며 “소방의 미래인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