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는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2025년 바르게 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먹거리 장터 운영과 함께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방명철 회장은 “행사를 찾아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일에 언제나 함께 할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박종효 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가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는 나무심기,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어르신 식사대접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쓰일 예정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남동구 새마을회관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행사에는 남동구 새마을회 소속 지도자 7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와 오이지 등 계절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25가구에 전달했다. 임양숙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을 앞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라는 가치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계절 김치 담그기 등 정성과 사랑이 담긴 봉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어르신 삼계탕 나눔, 겨울 김장김치 나눔,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달장애를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해 ‘영유아 건강 검진비 지원사업’과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월령에 따라 총 8회 실시되며, 각 시기는 △생후 14~35일△4~6개월△9~12개월△18~24개월△30~36개월△42~48개월△54~60개월△66~71개월이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성장·발달 이상, 비만 등 주요 선별 질환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5개 분야(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2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 대상자는 해당 시기에 맞춰 영유아 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경우,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이며, 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가 조성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시교육청, 인천 약산초교와 ‘약산초등학교 통학로 조성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좁고 위험했던 약산초 통학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8월 완공이 목표이다. 남동구에 따르면 전교생 587명의 약산초교는 좁은 길에 불법주차와 전주 등이 설치돼 학생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통행 불편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다. 이에 구는 그동안 교육청 및 약산초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통학로 공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약산초교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로 시설 조성 ▲학교 부지 사용 허가 및 보행로 축조승인 등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 확보 및 학교 교육환경 영향 최소화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초등학교 부지에 통학로(보도)를 조성하는 첫 사례다. 남동구는 학교 측 부지를 활용해 보도폭 1.5m의 통학로를 확보하고, 보행자 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청은 1일 SG E·C, ㈜휴트로, 청라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함께 ‘전기차 화재 예방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사고 예방 및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SG E·C, ㈜휴트로는 양사에서 개발한 전기차 화재 소화 키트 등 전기차 화재 진압 및 안전 보호에 필요한 전문 장비를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V 키트’는 질식소화포를 이용해 전기차 1400도 고온의 화재 차량을 덮고, 원반형 고체 에어로졸 소화 키트(DSPA)를 질식소화포 안으로 투척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의 전기차 소화 키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예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주)SG E·C, ㈜휴트로, 입주자 대표와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기업인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비티바이오 테라퓨틱스㈜ 이수연 대표, ▲미소식품 최혜경 대표, ▲장원산업㈜ 홍은기 대표, ▲㈜지케이에스 안광복 대표, ▲충남스틸㈜ 김영건 대표, ▲㈜성원글로닉스 홍성원 대표, ▲㈜마이리빙 김종순 대표, ▲한국코머스켐㈜ 이범휘 대표, ▲㈜씨티콘 이재식 대표, ▲디디피에이㈜ 박준창 대표, ▲위테크㈜ 우효정 대표, ▲예진다이아몬드 오준성 대표 등 총 12명이다. 우수기업인상 표창 수여자는 서구가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심사 가점을 부여받고, 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시 이자 0.5% 추가 보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우수기업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조혁신을 통해 K-팝, K-드라마 등 K-문화를 뛰어넘는 K-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해 어르신 현장 복지 행정에 나섰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지난 1일 점심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에 동참했다. 이번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의 지주인 어르신들의 복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챙기겠다는 김정헌 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특히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 영종노인복지관 황영선 관장,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구 원장, 구립해송노인요양원 방현주 원장 등 지역 노인복지 기관장들도 이번 활동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정성을 담아 어르신 한 명 한 명에게 배식 봉사를 펼치며 안부를 세심하게 확인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인복지 기관장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을 전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지난 1일 아침, 그 첫 행보로 인천하늘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하늘초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과 함께 등굣길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하늘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교통안전 인식 개선 운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김정헌 구청장에게 ▲하늘초 정문과 승하차 구역에 안전 시설물(볼라드) 설치 ▲여름철 더위 대비 그늘막 추가 설치 ▲어린이 승하차 구역 재도색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3주년을 맞이해 아침부터 하늘초 학생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 운동에도 직접 참여하게 돼 뜻깊고 보람차다”라며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2022년 7월 1일 첫 공식 일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구민 안전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실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번까지 총 66차례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연수구는 지난달 27일 이재호 구청장,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송도아크베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더샵송도아크베이 공동주택 단지 내 775세대가 신규 입주함에 따라 보육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연수구와 공동주택 측의 협력으로 설치됐다. 구는 올해 2월 공동주택과의 무상 임대차 협약·계약 체결한 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자재를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해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꼼꼼하게 개원을 준비했다. ‘국공립송도아크베이어린이집’은 355.78㎡ 규모 정원 55명으로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공보육 분담률 강화를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아이와 엄마가 맘(mom) 편한 보육 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확장,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일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양구 내 집중호우 및 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취약계층 보호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전,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지하차도를 찾아 배수펌프, 전기실, 진입차단시설 등 주요 방재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하절기 집중호우 시 도로 통제 계획 등을 점검했다. 계양지하차도는 1998년 준공된 이후 운영 중이며, 현재 3대(11kW, 15kW, 22kW)의 배수펌프와 CCTV 7대, 진입차단시설 2대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올해 6월 새로 설치된 진입차단시설은 침수 수위가 15cm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유정복 시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인명 피해를 막는 최선의 길”이라며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각 기관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성동 쪽방세대를 찾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사업체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2025 인천 평화관광 체험형 콘텐츠 공모’를 7월 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대표 평화 관광자원인 ▲강화DMZ ▲인천상륙작전 ▲서해5도 등 한반도의 평화와 역사를 담은 상징적 공간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평화를 젊은 세대와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모집 분야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러닝·미션형 챌린지 등 이벤트형 프로그램, ▲평화 요가·명상·스토리 기반 도보여행 등 힐링 체험형 콘텐츠, ▲디지털 기반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심사, 2차 발표심사로 이뤄지며, 외부 전문가 평가단을 통해 최종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의 공식 홍보 채널(SNS, 보도자료, 연계 사업 등)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인천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 인천본부(대표 양우혁)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실상환기업 특별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10억원의 보증 재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인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성실상환기업에 한하여 추가 보증 한도 부여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성실상환 기업은 △최근 2년간 재단 보증부 대출을 연체 없이 이용 중이거나, △재단에서 받은 보증부 대출을 전액 상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신한은행이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연 1.0%이며, 보증기간은 1년으로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 제한사유(연체·체납·채무 과다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9대 계양구의회는 지난 3년 동안 신정숙 의장을 중심으로 10명의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의정 활동을 펼쳐왔으며, 단순히 의회를 이끄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구정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힘쓰는 한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과 소통의 자세를 바탕으로 구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여, 더 나은 계양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과 함께한 열린 의정 지난 3년간 계양구의회는 본회의 개회를 통해 28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115건에 달하는 조례를 제·개정하거나 폐지했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해 199건을 포함한 3년간 총 528건의 지적 사항을 개선하도록 집행부에 권고했다. 예산안 심사에서는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여 노인일자리 지원, 우수 인재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를 향한 퍼즐을 완성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1일 오후 한중문화관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 – 도약하는 지금, 함께하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유관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 8기 중구의 주요 성과를 되짚고, 주민과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지난 3년간 인천 중구는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에서도 민생,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이는 모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주민 무료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인천 내항 개방과 재개발 시동, 동인천역 일원 개발 추진, 월미도·자유공원 규제 완화, 광역급행버스 신설,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 등을 주요 성과로 거론했다. 이어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아침 7시 30분, 호텔 뷔페식당은 벌써부터 활기로 가득했고 갓 구운 빵 냄새와 따뜻한 커피 향이 기분 좋게 코끝을 간지럽혔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9시, 설레는 마음으로 하롱베이 크루즈를 향해 출발했다. 9시 38분, 드디어 우리들만의 아담한 전용 크루즈는 푸른 하롱베이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기 시작했고, 멋쟁이 가이드께서 미리 준비해 온 아오자이를 일행 전원이 입고 깔깔 웃음꽃을 피우며 신비의 섬들을 배경으로 삼삼오오, 그리고 단체기념사진들을 찍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바람에 살랑이는 아오자이 자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빚어낸 풍경 그림은 참으로 코믹하면서도 흥겨움을 안겨 주었다. 11시 30분, 크루즈는 하롱베이의 숨겨진 보석, Sung Sot 종유석 동굴 앞에 닻을 내렸다. 하롱베이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는 Sung Sot 동굴은 그 이름처럼 '놀라운 동굴'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동굴 내부는 마치 거대한 자연 예술 작품과 같은데 첫 번째 방(일명 '대기실')에 들어서면, 넓고 높은 천장과 함께 웅장한 석순과 종유석들이 마치 화려한 샹들리에처럼 매달려 있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후기 : 인물의 이목구비와 얼굴형을 정확하게 포착하여 안정적인 비례와 구조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눈, 코, 입의 위치와 형태가 자연스럽습니다. 인물의 얼굴에 드리워진 그림자와 빛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입체감을 잘 살렸는데 특히 콧대, 광대뼈, 턱선의 명암 처리가 인상적입니다. 날카롭고 강렬한 눈빛, 살짝 벌어진 듯한 입술 표현이 인물의 특정 감정이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살아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머리카락의 결, 옷의 주름 등 각 재료의 질감을 표현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습니다. 눈썹의 한 올 한 올, 속눈썹, 입술의 주름 등 세부적인 묘사에도 신경을 써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이 소묘는 인물 묘사에 대한 탁월한 실력과 세심한 관찰력을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으로 특히 인물의 개성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이 돋보이는 훌륭한 작품이라 평가됩니다. 김후식님 작품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교황님 떠나시는 날에 – 昊昤 라일락 향기 짙어가는 사월, 여인의 모시적삼 같은 백옥의 자태는 고요히 빛나고 하늘을 향해 치솟은 가지마다 스스로의 도도함을 품는다. 울긋불긋 영산홍보다 순백의 고요로 다가와 살며시 가슴을 적시는 너, 물들지 않은 순결함으로 속삭이듯 마음을 어루만진다. 영원의 옷을 입은 듯 푸른 하늘에 점점이 떠 있는 흰구름, 가만히 손짓해 불러내어 그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다. 교황님 떠나시는 날, 흰소복 입고 조용히 인사하며 코끝을 감도는 진한 향기, 지상에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작은 향불이 된다. 세상의 고통과 슬픔 뒤로하고 무거운 발걸음 옮기실 때, 내 하얀 꽃잎은 순례의 길 위에 깔린 하늘 향한 카펫이 되고 그윽한 향기는 천상 정원에서 은은히 퍼지는 향수가 되리니 세상 일 모두 잊으시고 편히 영면에 드소서. [독자마당] 강충순(cskang@hanmail.net)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지평역에서 출발, 종착 문산역을 향해 달리는 경의중앙선 전철 안은 언제나처럼 다채로운 삶의 풍경으로 가득하다. 덜컹거리는 전철의 리듬에 맞춰, 저마다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한 편의 수필이 된다. 창가에 기댄 채 깊은 잠에 빠져든 이들은 나를 포함 영락없는 아마추어 농부다. 텃밭에서 땀 흘려 일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업복 위로 흙먼지가 앉아 있고, 투박하지만 정직한 손은 힘든 하루의 고단함을 묵묵히 이야기한다. 꿈속에서도 무럭무럭 자랄 작물을 보듬는 듯, 그들의 표정에는 작은 미소가 번진다. 도시의 번잡함 속에서도 흙냄새를 잊지 못하는 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전철 안에 잔잔한 온기를 더한다. 그 옆 좌석에는 학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밝은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교복 차림의 그들은 오늘 있었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깔깔거린다. 시험 이야기에 인상을 찌푸리다가도, 주말 계획을 세우는 순간에는 눈을 반짝인다. 맑고 티 없는 웃음소리는 전철 안의 피곤한 공기를 걷어내고 활기찬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그들의 얼굴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겹겹이 쌓여 있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이런저런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