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호국성지 남해 선포기념식 및 2025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RUN 마라톤대회’가 지난 4월 26일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해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주)KNN이 주관, 남해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마시고RUN’은 ‘달리다(RUN)’와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간다(마시go)’는 뜻을 합친 것으로, 남해의 특산품인 마늘, 시금치, 고사리’가 결합된 중의적 의미도 담겨 있다.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지역의 자연, 문화, 식재료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복합형 러닝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코스는 10km(식포마을 반환)와 5km(오용방조제 반환)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해안 절경과 고사리밭을 배경으로 힐링 러닝을 즐겼다. 행사 당일 지방도 일부 구간은 교통이 통제됐고, 셔틀버스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 편의를 도모했다. 선포기념식은 삼동면 얼씨구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호국성지 남해’ 영상 상영과 선포 기념식, 세러모니로 이어져 지역의 역사성과 가치가 함께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신종 감염병 대비 및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제2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도내 6번째 역학조사관 임명 사례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를 분석하고 감염원을 규명하여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막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에 임명된 황태균(보건7급) 역학조사관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감염병 대응 업무를 수행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기본과정(3주)을 시작으로 1년간의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역학조사 보고서 및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여 까다로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지난해 12월 제1호 역학조사관 임명에 이어 이번에 제2호 역학조사관까지 배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2025년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군청 대회의실과 남해군 틔움센터에서 팀장급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중간관리자로서 팀장이 부서의 적극행정을 내재화하고 전파하는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직사회 전반에 창의와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목표로, 실질적인 전략과 현장 사례 중심의 실천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강의는 '공무원 덕림씨'의 저자이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한 최덕림 강사가 맡았다. 최덕림 강사는 전 순천시 행정안전국 국장 출신으로, 국가인재개발원 명강사(2024년 선정)로 활약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0회 이상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최덕림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직접 경험한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마주하는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방법과, 공무원으로서의 태도 변화, 조직 내 혁신 리더십에 대해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교육에 앞서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제는 단순한 지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사)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지난 4월 30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누가의료기를 경영하고 있는 남면 출신 조승현 회장이 ‘k의료기업 세계 인류 건강을 지킨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조승현 회장은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굴지의 기업을 일궈온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건강에 대한 욕심을 가지셔야 건강한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하종준 학장은 “바쁜 와중에도 1일 강사가 되어 특강을 진행해 준 조승현 향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누가의료기 조승현 회장을 시작으로 많은 향우들이 군내 13개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 주고 있다. 한편 조승현 회장이 이끄는 ㈜누가의료기는 전 세계 115개국에 약 3,500여 개의 판매망을 구축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남해군에 5,000만 원의 ‘누가베스트 장학금’을 기탁하고, 코로나19 위기 당시에는 마스크 10만 장을 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과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월 30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군내 9개 어린이집 원아, 교직원 및 학부모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어린이집 연합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 교직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행사는 기존에 개최됐던 운동회 형식이 아니라, 유아들의 성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체험·놀이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지금은 공사중 △판타지랜드 △할아버지 동물농장 △정글사파리 △창의블럭 △공룡놀이 △사고력 창의로봇 △바람공작소 등 8가지 체험 및 놀이 활동이 진행됐으며, 평소 어린이집에서 경험하기 힘든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원아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남해군 어린이집연합회 정혜주 회장은 “오늘 놀이 한마당을 통해 영유아들이 다양한 활동 공간을 마음껏 즐기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금처럼 우리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이 자랑하는 전통 어업 방식인 ‘죽방렴’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오는 5월 12일, FAO 실사단이 남해 지족해협을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죽방렴과 이를 기반으로 한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농어업 생계 시스템이 집중 조명된다. 죽방렴은 조류가 빠른 해역에 대나무를 엮어 만든 어살을 설치해 물살을 따라 이동하는 어류, 특히 멸치를 포획하는 전통 어법이다. 500년 이상 전승되어 온 이 방식은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고, 어획물의 품질을 유지하는 어업의 모범으로 꼽힌다. 그 가치로 인해 2010년 명승,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2019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지족해협 일대는 죽방렴뿐 아니라 농업과 어업을 연계해 지역 주민의 생계를 꾸리는 대표적 복합 생계모델 지역이다. 남해군은 유자, 마늘, 시금치 등 특산물 재배와 병행한 자급적 농어촌 경제를 구축해왔으며, 이러한 전통 지식과 생계 방식의 통합은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지정 기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산청경찰서와 범죄예방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의 안전하고 존엄한 생활을 위해 마련한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장애인 대상 각종 범죄예방 교육 및 정보 제공 등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 △장애인 학대 의심 사례 및 범죄피해 발생 시 피해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연계 △장애인의 권리보호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오태욱 산청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 지원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장애인들이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하동군이 오는 6월 13일까지 지역 내 70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빈틈없는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자 노후도, 사고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통시장 △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공사 현장 △교량 등 10개 유형의 시설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점검 범위를 더 확대하고, 점검 방식도 한층 강화했다”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은 물론, 소방·전기 등 생활 안전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동군은 군민의 참여를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지난 4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과 포털사이트,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는 보수·보강, 사용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와 함께 지난 4월 30일 사남면 우천리에 위치한 구룡저수지에서 비상대처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범람 및 붕괴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 안전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비상대처훈련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20만 톤 이상의 저수지에 대해 수립된 비상대처계획(EAP)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이 훈련의 주요 목적은 재난 상황 발생 시 하류부 지역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시설물의 응급 복구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에는 사천시,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서부권 지사, 긴급동원업체 등 관계기관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상황 보고 △지역 주민 대피 △제방 응급 복구 등의 단계별 훈련 과정을 통해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사천시 김제홍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관리와 예찰 활동에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KBS 창원홀에서 열린 ‘2025년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노동자 문화축제’에서 도내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경남 경제를 이끌고 있다”며 “현장·이동·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쉼터와 복지시설 확충 등 노동 복지 향상과 노사 화합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주최, 경상남도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도내 노동자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모범노동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의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문화행사를 통해 근로자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사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경남도는 노동자 복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체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체전은 지역과 장애의 벽을 넘어 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체전의 성공을 이끄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어려울 때마다 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는 경남의 얼굴이다.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역시 경남은 다르다’고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미소와 진심 어린 서비스로 감동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발대식은 ‘모두의 체전, 자원봉사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리더 위촉장 수여, 격려사, 자원봉사 운영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선수들을 위한 친절하고 따뜻한 자원봉사를 강조하는 소양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자원봉사자 대표 이정숙 씨와 이향숙 씨가 무대에 올라 △우리 지역을 찾는 모두에게 친절과 웃는 얼굴로 대할 것,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화재합동조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합동조사단은 사상자가 많거나 사회적 이목을 끄는 대형화재 등 발생 시 종합적이고 정밀한 화재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위주로 운영하는 비상설 조직이다. 조사단원은 소방공무원을 제외한 ESS, 전기차, 선박 등 18개 분야 34명의 전문가로 구성했고,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소방본부 주관 화재합동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화재조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합동조사단 운영 주체를 소방서에서 소방본부로 격상시켜 운영한다. 주요임무는 화재원인 및 화재피해 조사와 더불어 다수 인명피해 발생원인 분석, 현행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을 조사하여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화재 양상이 나날이 복잡, 대형화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화재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전문가 위촉으로 화재조사 전문성을 향상시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 재난관련 실국장·부서장을 비롯해 경남경찰청, 경남교육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육군39사단, 진해기지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KT부산고객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도내 13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기상청의 여름철 기상전망·강수특성 △자연재난과의 인명피해 제로화 대책 △도로·수자원·농어촌공사 등의 관리시설 안전점검·대응계획 △철도공사·KT 등 통신 및 교통 분야 긴급대응 체계 등을 중심으로 기관별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취약지역 관리와 긴급상황 시 협업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장마철 강우 집중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도는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위험지역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계획을 세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nb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 고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고현동 도시재생 시민연극단 ‘이음’이 지난 4월 28일 도시재생 이음센터 소공연장에서 성공적인 첫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공연이 아닌,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상징적 출발점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이번 공연은 거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고현동 주민역량 강화와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은빛 연극교실’의 성과물로, 지역 연극단체인 ‘예도’가 컨설팅으로 참여해 체계적인 지도와 교육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 연극단 ‘이음’이 창단됐으며, 이번 공연은 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공연에는 고현동민 등 9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뜨거운 박수와 격려로 응원하며 도시재생의 가치를 체감했으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도시재생의 실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인사말에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이음센터가 고현동 중심으로 지역 문화 공동체 형성과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의 성공적인 이행과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시민 중심의 ‘공약이행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거제시장의 공약사항이 시민과의 약속대로 성실히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이행 상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평가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되며, 거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거제시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공약이행 평가를 성실히 수행하고 시정발전을 기여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5월 8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제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거제시청 기획예산실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실천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라며, “평가단 참여를 통해 공약의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해 내실있는 공약 추진에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회장 윤혁수 칼럼 : 기네스북에는 수많은 기록이 오르내리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기록 중 하나는 바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 함께한 부부’일 것입니다. 비록 얼마 전 새로운 부부가 그 자리를 이어받으며 1위 자리를 내어주었지만, 여전히 영국의 플로렌사와 퍼티부부는 전 세계 사람들의 가슴 속에 가장 오랜 사랑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두 사람은 무려 81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이했고, 부부의 나이를 합치면 205세에 달했습니다. 사랑의 깊이와 삶의 연륜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숫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들은 그렇게 오랫동안,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그 비결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 건강하게 오래 살기 부부는 하루에 두 번, 점심과 저녁 식사 때 한 잔의 술을 즐겼다고 합니다. 절제된 음주는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의 대화를 더욱 부드럽게 이어주는 매개가 되었던 것이지요. 건강이 받쳐주었기에 그 긴 세월도 함께 걸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 다툰 채로 잠들지 않기 “사람이기 때문에 갈등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툰 날은 반드시 서로에게 ‘미안해’라고 말한 뒤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이 간단하면
|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10대 지평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화입니다. 먼저, 역대 분원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과업을 계승·발전시키며, 지평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올바른 역사문화를 후세들에게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지평을 역사·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양근·지평을 품은 양평군은 대한민국의 국맥을 잇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 지역이며, 특히 지평의병과 지평전투의 승전지로서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의향(義鄕)의 고장입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매력 양평"을 이루는 중요한 한 축으로서 지평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오늘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발걸음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빛내주신 이혜원 경기도의원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평문화원 지평분원분원장 이종화
정오신문윤혁수기자 | 이종수 지평농협 조합장은 2023년 3월 8일에 치러진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현재까지 지평농협을 이끌고 있다. 조합장으로서 그는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이종수 조합장은 경기농협지역본부와 협력하여 '농촌 왕진버스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캠페인은 조합원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지평농협은 최근 벼 자동화 육묘장을 준공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벼 자동화 육묘장은 농업인들에게 더 나은 재배 환경을 제공하며, 노동력 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중요한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농업의 발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평농협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광명소방서는 13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신임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관서장 주관 기본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은 신규로 임용된 4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에 대해 현장 활동 전 실무적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인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는 방법, 고민이나 애로사항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 현장활동 간 안전에 유의하여 활동하는 방법 등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4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며 “소방의 미래인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