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10일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효성요양원, 계룡효센터) 2개소를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노인인권지킴이들과 동행한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시의 의지를 직접 전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은 어르신들에 대한 격려와 노인 인권 증진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과 노인인권지킴이들은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복지시설에서 제공되는 지원 서비스와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은 이 시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더욱 나아진 환경 속에서 인권이 존중받는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설 관리자들과 대화를 통해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시스템 운영과 현재의 개선 과정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노인인권지킴이들의 활동을 직접 소개하며 그들의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차별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킴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들을 예방하고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존엄한 삶을 보낼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노인복지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인인권지킴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시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기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