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예천군은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관리 역량강화와 안전재해 예방관리를 중점으로 추진됐으며, △농작업 사고 유형별 예방교육(농기계 사고, 진드기 감염, 온열질환 등)의 이론과 △위험요인별 안전장비의 선정 및 올바른 착용 방법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이수자는 농업인안전보험 5%(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종합보험 3%(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개인 안전보호구(호흡보호구, 예취기 개인 보호구 등)의 실습교구가 지급됐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안전 재해 예방관리 실천 능력이 향상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여름철 건강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