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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예비비 긴급 투입 응급 복구로 군민 불편 최소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산청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손된 도로 및 교량 응급 복구 △배수시설 정비 △대피소 운영 △농축산 피해 대응 등을 위해 예비비를 편성해 집행한다.

 

산청군은 이번 예비비 편성과 함께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군민 불편 최소화와 발빠른 피해 회복에 나선다.

 

특히 공무원 600명 등 인력 660명과 굴삭기 158 등 장비 186대를 동원해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일시 대피자를 위해서는 27개 대피소를 운영하며 구호키트와 안전꾸러미 등 생필품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등과 협력해 재난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3월 산불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희망의 날을 준비하고 있는 군민들이 또다시 아픔을 겪게 돼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마음이 무겁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먼저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군민들이 발빠른 피해 회복으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모든 현장을 꼼꼼히 살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무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