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예산군은 원예특용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2025년 원예특용작물 생산시설 보완사업’의 2차 추가 신청을 8월 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채소류 주산단지와 예산군 공동브랜드 생산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시설을 현대화하고, 이상기후에 선제 대응하며, 신농법 영농자재를 보급하는 등 실질적인 농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생산시설 현대화 △양액재배시설 △공기순환팬 △자동개폐기 및 제습기 △기능성 필름 △무인방제시설·안개분무시설 △농업용수 정수장치 △스마트폰 자동제어 시스템 △하우스 차광도포제 △액상멀칭제 △Y자형 고추지주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대응 충해관리제(PLS) △미세살수장치 △열풍방상펜 △방상펜 △공기순환펜 등이다.
지원 대상은 원예(채소)·특용작물 및 특화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이며, 특히 이번 2차 신청은 7월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원예 및 특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