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논산시는 25일 김영관 부시장이 성동면, 광석면, 연산면 일대를 직접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217.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성동면에는 313mm의 폭우로 피해가 집중됐다.
광석면과 연산면에도 각각 300mm, 240mm의 강수량이 집계됐다.
김영관 부시장은 성동면 우곤1배수장, 광석면 득윤리 석성천교, 연산면 노적보 파손 현장을 방문해 침수 및 구조물 피해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 보고를 받은 김영관 부시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 있을 비에 대비해 배수장, 교량 등 중요 시설과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반영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