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고 가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어쩌다 척척 정리왕'프로그램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리정돈을 주제로 한 부모-자녀 참여형 활동이다. 자녀가 스스로 학습과 생활 공간을 정리하고 계획하며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과 실천력을 키우는 것이 주된 목표다.
특히 단순한 정리정돈 기술 습득을 넘어 자기관리 능력, 시간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 가족 간 소통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일상 속에서 직접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생이 스스로 계획하고 정리하는 힘은 학습 효율은 물론, 자기주도적인 삶의 기초가 된다”며, “가정과 학교, 지역이 함께하는 통합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교육복지와 연계한 다면적 지원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복지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