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은 고현 일대에 청년문화단체,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 상인, 주민 간 협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키 위해 거제고현자율상권 문화파동 WAVE639 프로젝트를 △7/30, △8/2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원도심 상권 도약을 위해 청년문화예술단체 백의를 초청하여 비보잉 스트리트 공연과 국악 · 한국무용 · K팝 · 비보잉 퓨전 공연 등 거제시의 청년, 유소년의 K-문화예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로컬크리에이터 제품 체험 및 소개 등 지역상권 상생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부터 추진하는 거제고현자율 상권활성화 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향후 문화예술을 통한 거제고현브랜드상권, 글로컬크리에이터상권, 스마트상권, 문화콘텐츠상권으로 동남권의 청년문화창출과 다양한 창업의 크리에이터 상권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젊음의거리 문화예술거리 조성, △상점가 야간특화거리 조성, △고현시장 야장거리 조성 등 상생기반 조성사업과 △글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글로컬 스튜디오 조성, △디지털영상 콘텐츠사업 등 크리에이터사업, △로컬푸드 아카이빙, △거제고현 특화 먹거리, △글로벌워터 축제, 문화게릴라, 스트리트페스타, △글로벌야시장 개최, △워케이션(웰컴커뮤니티센터) 조성 및 스마트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한 CMS구축 등 상권활성화 체계 구축 사업 등 상권환경개선 및 상권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 최성호 이사장은 “고현만의 독특한 문화게릴라를 발굴, 유치, 육성함으로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도입함으로 원도심의 청년 유입과 외부 관광객 유입 등 생활인구 증가로 통한 고현지역 상권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는 제1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거제시 지역경제과는 “특색있는 상권으로 도약을 통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단체,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