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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산청 합천 수해복구 성금 200만 원 기탁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지난 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자"는 공감대 속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뤄졌다.

 

노인회를 중심으로 한 이러한 연대는 지역사회 통합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강창남 지회장은 “수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지만,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전달되는 따뜻한 마음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신속히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과 합천군 관계자들 역시 “거창 어르신들의 정성이 큰 위로가 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지난 4월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750만 원과 ‘아림1004운동’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