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특별 종합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 시작된 3주간의 건강검진은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나아가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에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척추측만증을 비롯해 시력, 청력, 혈압 측정 등 기본적인 신체발달 검사는 물론, 구강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결핵검사까지 포함된 종합 건강검진으로 구성된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발생하기 쉬운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맞춤형 건강관리방안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김완식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드림스타트 친구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건강관리는 필수“라며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취약 환경에 처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검진 및 소방안전 응급처치 교육, 미디어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학습 지원, 언어치료, 방역, 운동교실, 졸업여행 등 드림스타트 아동 66명 대상 사례관리 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