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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감성과 문화를 담은 특별한 밤,‘오·영·담’(오드린 영동을 담다)가든파티 개최

지역 특산물과 예술의 감동적 융합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기원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와이너리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오드린 와이너리에서 오는 15일 오후 7시, 영동의 문화와 특산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 제3회 ‘오드린, 영동을 담다(오영담)’ 가든파티가 개최된다.

 

‘오영담’은 오드린 와이너리의 박천명 대표가 기획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와인을 매개로 지역 특산물과 국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복합 문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부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가든파티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예술과 소통, 힐링을 동시에 담았다.

 

1부에서는 초대작가 홍자까의 미술 전시 오프닝으로 시각적 감성을 더하고, 2부 오드린 음악회에서는 국악인 이소정, 가수 이경민, 색소포니스트 안태건, 판소리 명창 정정미, 국악 신예 박은채, 해금 연주자 김하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 3부 오드린 힐링타임에서는 와인 퀴즈와 오드린 레어템 경매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마무리된다.

 

박천명 대표는 “이번 오영담 가든파티는 단순한 와인 행사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문화로 풀어내는 장”이라며 “영동이 가진 고유한 가치와 사람들의 정성이 어우러져, 오롯이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홍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영담은 오드린 와인은 물론, 오는 9월 12일부터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와이너리 체험 행사로서도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