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사전 모집한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질환자 및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아토피‧천식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리적 지지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아토피‧천식 자조모임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김제시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원목을 이용한 편백천연가습기 및 다용도함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샴프바, 천연비누와 감정오일 만들기 체험과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하여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의 경험 공유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아토피‧천식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공감하며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