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지난 8월 6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거제시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협의회장 외 3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거제시장은 이들을 직접 맞이해 따뜻한 환담을 나누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환경보전 및 자연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구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 역시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화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함께 재해 대응 및 이웃돕기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