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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시상,최우수상에 생활환경과 최춘성 주무관 영예

민원 단축률 67.5%, 처리기간 준수율 98.5%…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 실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직원 시상 및 간담회'를 열고, 신속하고 성실하게 민원을 처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기·폐수 배출시설 인허가 민원을 담당한 생활환경과 최춘성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자치행정과 김현정 주무관, 장려상은 산림자원과 설재희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주무관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재발급 업무를, 설 주무관은 나무병원 및 산림조합 등록·변경 신청 민원을 담당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민원사무를 법정 기한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경우, 단축일수와 건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도민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민원 단축률은 67.5%, 처리기간 준수율은 98.5%를 기록하며 제도 운영의 성과를 보였다.

 

시상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수상 공무원들과 함께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민원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원업무는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도정의 창구로, 도민의 입장에서 정성을 다해주신 덕분에 도정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시고, 하반기에도 도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적극 운영해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