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희용 위원장은 축제장 주요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교통 통제 계획과 공연장 주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근무하게 될 경찰관들의 교대 시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마련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대전시, 대전중앙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정원시장 고객센터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등 2곳을 현장 근무 경찰관들의 공식 휴게공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축제 기간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관과 안전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전 0시 축제’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