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익현, 민간위원장 김현구)는 말복을 앞둔 지난 6일 관내 경로당 471개소에 시원한 수박과 백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장과 담당마을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나누며 무더위를 식히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전달행사에 직접 참여한 정화영 부군수는 부안읍 이화경로당을 방문하여 백미와 수박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폭염 대응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어르신들은 “연일 더위가 심한데, 군에서 직접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폭염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기기 가동상태와 안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수박을 드시며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