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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영광군에서 승리를 향한 스매시!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 스포티움에서 훈련에 구슬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영광군은 8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감독 고영구)이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영광군 체육회(회장 정병환)를 중심으로 유치된 이번 전지훈련에는 지도자 5명, 선수 24명, 트레이너 1명 등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주로 기술·전술 능력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 계획은 체력훈련과 실전 모의 경기뿐 아니라 심리적 준비, 경기 경험 축적, 훈련 피드백, 개인별 목표 설정 등이 반영되었으며, 이는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과 국가대표 선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된 훈련이다.

 

훈련 기간 중 8월 10일에는 상비군 선수단이 영광군 배드민턴 동호인에게 재능기부 교육을 진행해 관내 동호인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8월 12일에는 영광군수가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영광에서의 훈련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기도 했다.

 

영광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약 3천만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더불어 영광스포티움이 국가대표급 훈련지로 도약하는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은 영광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10월 중 예정된 2차 훈련까지 이어져 배드민턴 선수단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