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이성재)는 2025년 청년학교 4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제주청년센터는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청년학교 정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배움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과 가을이 만나는 순간,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2025년 8월 29일(금)부터 10월 13일(월)까지 운영되며, 제주도의 특색을 표현하는 클래스 등 13개의 취미·여가, 지식·기술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번 4차 정규프로그램은 △천연 아로마DIY △청귤 저당 디저트 △베이킹 △미술 심리 △도자기공예 △캔틀&제스모나이트 △플라워&가드닝 △자산관리 등 총 13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청년센터와 더불어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에서도 진행되며, 제주도 전역의 다양한 공간과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이 지역적 제약없이 더 가까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제주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선발은 홈페이지 자동 추첨 시스템(랜덤 방식)으로 선발된다.
제주청년센터 사업 관계자는 “2025년 청년학교는 제주청년의 활동 지원 허브로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청년문화의 육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계절이 바뀌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