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2025~2029)’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애인 단체 관계자, 사회복지 전문가, 건설 분야 전문가, 지역사회 단체장 등 무장애 도시 조성 위원 16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자인이엔씨로부터 중간 성과를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심권, 관광권, 주거권 등 경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맞춤형 무장애 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선진 사례 분석과 경주시 도시환경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연차별 추진 전략에 따라 △1차 보행환경개선 △2차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조성 △3차 스마트 기술 기반 인프라 구축 등 단계별 세부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용역은 오는 8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되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시설 및 도시 전반의 무장애 환경 조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연구용역과 병행해 실질적인 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원스톱 해외 수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제품 홍보부터 바이어 상담, 유통망 입점까지 수출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달 지역 내 본점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25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 원이며, KOTRA 대구경북지원본부와 협력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전문가 멘토링 △제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상담 매칭 △글로벌 유통망 입점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우선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전략, 현지 진입 방안 등을 안내하는 1:1 전문가 멘토링이 이뤄지며, 제품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도 병행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KOTRA 수출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글로벌 SNS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주시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후 출생자도 생일이 지나 만 70세가 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무임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은 7월 1일부터 경주를 비롯해 포항시, 영덕군에서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되며,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시는 발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신청을 받는 5부제를 시행한다. 요일별 신청 대상은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월요일 1·6 △화요일 2·7 순이다. 해당 카드는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발급 가능하며,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자동으로 사용이 정지된다. 또한 부정 사용이 적발되면 최대 1년간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10만 인구를 달성한 완주군이 다가오는 6월 14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인구 10만 달성을 기념하며, 각계각층의 내빈과 함께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완주군 어린이 취타대의 내빈 인솔을 시작으로 60명의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난타와 고고장구팀, 60명의 라인댄스팀이 활기찬 오프닝 공연을 열며, 완주군 4개 합창단과 홍보대사 윤수연씨의 합동공연으로 60주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되새기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각각 수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은 완주군 인구 10만 달성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에서는 10만 번째 군민을 포함해 다둥이 가족, 100세 어르신 등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1부 기념식과 2부 비전 선포식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군민 모두가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민속경기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개그맨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23회 전남 동 서 예술문화교류전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 여수지회와 한국예총 목포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예향의 전통을 간직한 여수와 목포의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예술적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장이다. 행사 기간 진남문예회관 전시실에서는 시화,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지역 예술인들의 창의성과 예술혼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적 영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오후 4시에는 진남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겸한 공연 행사가 열린다. 개막공연에는 여수와 목포 양 도시 예총 소속 전문예술인들이 참여해 플룻 연주, 성악, 한국무용, 국악가요, 대중가요 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남 동·서 예술문화교류전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해왔다”며 “예향 여수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여수시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지난 5일 이순신광장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위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의 경우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기후보호주간 행사로 진행된 ‘유소년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 어린이와 여수시 환경보전 유공자 등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부대행사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활동과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환경’ 분야 활동의 일환으로 연등천 EM흙공 던지기 행사가 진행됐다. EM흙공은 이로운 미생물이 들어있는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분해에 효과가 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시숲과 정원을 늘리고, 갯벌과 같은 블루카본 생태계를 지켜가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가정 내 일회용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최근 사도와 추도, 낭도를 찾아 섬 해설 역량 강화와 더불어 환경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원 15명은 섬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해설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 관내 섬에서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설사들은 실제 해설 시연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실전 능력을 높였으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쳐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선남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깨끗한 환경이야말로 관광의 기본이라는 생각에 회원들과 자발적으로 특별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앞서 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실천하는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2회 여수시 이순신 청소년 축제’가 지난 7일 거북선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청소년, 시민,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YMCA(이사장 정금호), ㈔YWCA(회장 박은경), ㈔한국청소년육성회 여수지구회(회장 김소리)가 추진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른 축제와 차별성을 뒀다. 주요 행사로는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표창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이 행복한 여수! 함께 만들어요’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조성에 공감대를 모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은 물론 청소년 축제,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가 최근 여순10·19사건 홍보관을 찾아 개관 사전점검에 나섰다. 여순사건 시민추진위는 전시 공간 구성, 전시품 설치 현황, 관람 동선, 접근성 등을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신지영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장은 “여순사건은 오랜 세월 동안 침묵 속에 묻혀 있었던 우리 지역의 아픈 역사로,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진실과 화해의 출발점이자 시민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과 유족, 방문객들이 역사적 교훈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순사건 최초 발생지인 제14연대 주둔지에 건립한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오는 18일 개관식 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여순사건의 발생 배경, 진상규명의 과정 등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 과정 및 학생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2025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여수시, 경남 통영시, 부산광역시 등 남해안 일대에서 개최된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10개국 요트 24척 229명의 선수가 참가, 3일간 총 263km 구간을 항해하는 장거리 경기를 펼치게 된다. 크루저급 ORC I, ORC II 두 클래스로 나눠 진행되며 여수 코스탈 레이스, 통영 코스탈 레이스, 통영에서 여수와 부산으로 오가는 다양한 코스의 경기가 진행된다. 여수시는 전 연령층이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14~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윈드서핑, 카약, 딩기요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출발해 가막만 인근을 항해하는 ‘크루저요트 해상관람’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14일 항해를 마치고 여수에 도착한 선수들을 위한 환영의 밤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소호요트마리나 현장에서 당일 선착순 접수하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순신공원 반려견 놀이터‘가 6월 14일(토) 정식 개장한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2023년 5월 23일 문을 연 ‘미평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이은 두 번째 공공 반려견 전용공간으로, 시비 2억 1,000만 원을 투입해 942㎡(약 280평) 규모로 조성됐다. 놀이터에는 천연잔디, 울타리, 견주 쉼터, 음수대, 배변봉투함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이 설치돼 있다.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반려견 인식표를 부착한 체고(발바닥~어깨) 40cm 이하의 중·소형견만 입장 가능하며, 맹견이나 맹견 혼종견은 출입이 제한된다. 견주는 반드시 반려견에 목줄을 착용하는 등 동물보호법에 따른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단독 입장이 불가하다. 반려견 놀이터는 연중 상시 개방되며, 기상악화 또는 시설 관리가 필요한 경우 휴장한다. 시는 반려견 놀이터 개장을 기념해 당일(14일) ▲무료 동물등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6월 9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 인형극 ‘엄청 센 임금님 치아를 지켜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6’과 어금니를 뜻하는‘구(臼)’를 숫자화 하여 제정된 기념일‘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콘텐츠로 올바른 칫솔질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엄청 센 임금님 치아를 지켜요’는 힘이 세지만 치아 건강을 소홀히 한 호랑이 임금님이 주인공으로,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게 되는 과정을 아이들이 공감하여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장 입구에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공연 전 즐겁게 사진을 찍고 구강 위생용품도 선물로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6월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고, 기금 최대 확보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획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고성군은 올해 초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위한 전 부서 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용역 수행, 관련 부서 협의, 사업 발굴 보고회, 행안부 컨설팅(2회), 외부자문 등을 거치며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26년도 중점전략으로 “청년정착형 스마트 농업특화단지 조성으로 청년 정주·일자리 강화”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귀농··귀촌 육성단지 조성과 △고성형 스마트 농업생산 단지 조성을 계획했다. 이들 사업은 동일 부지에 융복합형 단지 형태로 조성되며, 주거·일자리·공동체 기능이 통합된 구조를 통해 청년 귀농·귀촌인을 유입시키는 고성군의 전략적 거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삶의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의 소프트웨어 사업인 목공예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성수면 관내 21개 배후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목공예 프로그램은 성수면 내 위치한 한국목조건축학교와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목조건축학교를 수료한 주민들이 주민 강사로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뿐만 아니라 배우는 즐거움이 배가 됐다.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1단계 사업에서 시설 복합화로 구축된 거점시설(성수면 행정복지센터)의 문화‧복지‧교육 등의 다양한 활용과 더불어 물리적으로 거점시설의 이용률이 부족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 지원, 교육 등의 각종 SW 사업 위주로 진행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에 성료한 목공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거점시설에서는 사물놀이, 난타, 라인댄스, 요가 등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6월부터는 거점지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배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무단 방치로 환경오염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공공용지 방치 폐슬레이트 43톤을 오는 20일까지 전문업체에 위탁해 신속하게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기존에 설치된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에서 석면 가루가 바람에 흩날리면서 여전히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방치된 슬레이트 수거‧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2018년부터 방치 슬레이트 수거‧처리 사업에 총 5억9천만원을 들여 총 484톤 방치 슬레이트를 수거 처리했으며, 올해 6월 말까지 일제 조사를 통해 하천 및 야산 등에 방치되어 있는 폐슬레이트를 지속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초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총사업비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405동(주택 320동, 비주택 30동, 지붕개량 55동)을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그대로 철거 방치된 슬레이트가 많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