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대규모 저장시설 및 산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가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콩 수급 관리와 함께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 190억원(국비 76, 도비 22.8, 시비 53.2, 자부담 38)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사업수행주체인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은 곤명면 추천리 일원에 첨단저온저장시설, 두유가공시설 등을 구축하여 경상남도의 핵심 콩 거점단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콩 재배면적 확대, 콩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시는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추경예산 편성 후 사업에 착수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콩 생산‧가공‧유통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콩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2일 ‘기후변화와 농업의 위기’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농업인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특강으로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남 소장은 『식량위기 대한민국』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에는 안성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김보라 안성시장도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전하고 강의를 끝까지 청강하며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향에 공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특강을 포함해 올해 총 4회의 기후변화 특강을 계획,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 품종 교육, 농업재해 예방 홍보, 벼 이앙 시기 조정 및 시설농업 지원 등 다양한 기후 대응 정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기후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손꼽혀온 도로 개선 사업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 군수는 지난 12일 직접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강영규 기획재정부 대변인, 이재우 총사업비관리과장, 김완수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나 순창군의 도로 여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예산 반영의 절박함을 강력히 호소했다. 이번 방문에서 최 군수는 △국도 21호선(인계적성) 2차로 개량사업 △국도 24호선(순창적성) 4차로 확장사업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확장사업 등 3개 주요 노선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일일이 설명하며 직접 관련 부처를 설득했다. 최영일 군수는“순창군의 도로 여건은 단순히 불편함의 수준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도로 선형 불량과 사고 다발 지역으로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국도 21호선 인계~적성 구간은 급커브와 좁은 도로 폭으로 사고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이며, 실제로 이 지역은 평균보다 6배 이상 높은 사고율을 보이고 있다. 최 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담양군이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중 도입한 친환경 운영이 실질적인 감축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토음식관 전반에 다회용기 14만여 개를 공급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사전 공지해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약 2톤의 1회용품 사용을 줄여 8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이는 1년 동안 나무 553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설치한 다회용기 반납 부스를 통해, 관람객이 사용한 용기를 직접 반납하도록 유도하며 분리배출 참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덕분에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장바구니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참여해 직접 꾸민 장바구니 200여 개를 현장에서 배부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읍·면 단위 축제에도 다회용기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푸른 눈의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씨가 영암군에서 5·18 당시를 증언한다. 영암군이 16일 영암군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초청했다. 지역 62개 단체가 함께 한 영암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5·18을 준비·기억·실천하는 민주주의 축제로 마련됐다. 미국인 돌린저 씨는, 1978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 와 영암보건소에서 결핵환자를 돌보는 일을 2년간 하며 ‘임대운’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영암에서의 생활을 각별하게 여긴 그는, 책 '나의 이름은 임대운'에서 “나는 내 아들이 내 유골의 일부를 월출산에도 묻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월출산은 내가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소중한 장소였다. 월출산은 나에게 정말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영적인 장소이자 내 삶의 궤적의 소중한 일부가 됐다”고 적고 있다. 1980년 5·18 당시 푸른 눈의 시민군이었던 그는 임대운으로 불리며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의 무전기를 감청하고,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외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1~23일 지역 대표 관광지 왕인박사유적지에서 미식체험관을 운영할 민간 전문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왕인박사유적지 미식체험관을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미식관광코스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운영자는 2025년 9월부터 3년간 미식체험관을 운영하며 미식관광자원 개발 등에 나서게 된다. 공모 지원자는 운영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영암군 관광과에 방문·제출해야 한다. 영암군은 서류·정량, 제안서·정성, 가격 평가를 거쳐 운영자를 선정하고,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나 나라장터 입찰공고문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와 함께 미식체험관의 대규모 시설 개보수로 관광 자원 만들기에 나선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왕인박사유적지 미식체험관이 관광객에게 양질의 먹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공정한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시설 자체도 지역 대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가꾸겠다”고 전했다.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는 주변 백리벚꽃길과 함께 매년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는 관광명소로, 주변에 야경이 아름다운 상대포역사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징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함평군은 13일 “체납고지서 발송 및 카카오톡 알림톡 안내를 통해 납세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자동차·채권 압류 및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어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소액 체납자에게는 법령에 따라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징수활동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정순용 함평군 재무과장은 “이번 집중정리기간을 통해 자주재원 확보와 공정한 조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6회 청소년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는 심사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선행, 반다비, 학력향상, 문화예술, 체육진흥, 글로벌리더, 다누리 등 총 7개 부문별 수상 대상자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 심사에서는 장애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반다비 부문과 다누리 부문이 신설되어 심사가 이뤄졌다. 심의 결과, 초등 및 중등부와 고등 및 일반부로 나누어 7개 부문에서 후보자 21명 중 14명이 최종 선정됐다. 각 표창은 2025년 5월 31일 청소년의 날 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동두천시 청소년상 심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60조(포상) 및 '동두천시 청소년상 조례'에 따라 모범 청소년 표창에 대한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상자 발굴과 선정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025년 5월10일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경계선 지능인 부모교육 및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여주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을 둔 학부모 및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간담회는 ▲경계선 지능의 이해와 자녀 양육의 방향성 제시 ▲학령기 이후의 진로 지원방안 ▲심리·정서적 지원체계 소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상담가 및 특수교육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 및 자조모임 구성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자조모임은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합의 및 용어 정리의 필요성, 자녀교육 사례공유, 자조모임 결성을 위한 사전협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여주시 관계자는 “경계선 지능 아동과 가족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모교육과 상담, 자조모임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2024년부터 경계선지능인 평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5월 10일 오전 10시 여주도자기축제장 내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화)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여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지역 인사들과 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커피 동아리 '커몽'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향긋한 커피와 맛있는 쿠키를 제공했으며,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거리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관련 퀴즈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컬쳐’의 활기찬 무대와 소울댄스 아카데미의 멋진 댄스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권리와 책임을 강조하는 청소년헌장 낭독이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한 모범 청소년과 청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운정·심학산 파크골프장의 개장 시간을 기존 9시에서 7시로 2시간 앞당겨 운영한다. 마감 시간도 16시 30분에서 18시로 연장된다. 파크골프장의 공식 개장 기간은 4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적용된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의 운영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철(7~8월)에는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파크골프장의 개장 시간을 조정해 이용객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그 기간을 가정의 달이 속한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폭 늘려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가족형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해당 기간에는 하루 3회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회차는 (1회차) 07:00~10:00, (2회차) 10:30~13:30, (3회차) 15:00~18:00로 진행된다. 10월부터는 하루 2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 09:00~12:30 (2회차) 13:30~16:30로 진행된다. 파크골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다음달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청년 마약중독 예방 뮤지컬 ‘플랫폼’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상연했던 뮤지컬 공연 ‘각인’의 두 번째 이야기다. 실제 약물 중독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이번 작품에서는 중독의 위기를 겪는 청년과 이를 지켜보는 가족, 그 곁을 지키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약중독의 심각성과 회복의 가능성을 그려냈다. 특히, 마약중독이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이며, 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주변의 지지와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13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링크 누리집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6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안내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기획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청소년의 마약에 대한 노출 빈도와 접근이 쉬워지면서 예방 교육 역시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뮤지컬이 사회가 함께 노력하면 마약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과 2015년생 학교 밖 청소년·미등록 이주 아동을 대상으로 ‘경기도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협력해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협력 의료기관에서는 대상자에게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구강검진 등을 제공하며, 학생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아 홈메우기·단순 치석제거·파노라마 촬영 등의 진료가 추가 진행된다. 이용을 원하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은 덴티아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 구강 문진표를 우선 작성하고,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한 뒤 치과주치의 지정 병원에 필수적으로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이후 칫솔을 지참해 지정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은 덴티아이 어플리케이션이나 각 학교에 통보된 가정통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치과진료실 또는 단원보건소 치과진료실로 문의하면 안내받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걷기협회로부터 장애인 복지시설 ‘함께 꿈꾸는 세상’(상록구 사동)에 기부할 쌀 300kg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은 기부 전달식과 함께 오세진 안산시걷기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도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걷기협회의 활동 현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안산시걷기협회는 현재 7개 클럽에서 15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해 걷기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오세진 회장은 “더 많은 시민이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안산시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걷기협회와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며 “매 걸음이 시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지키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2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2026년도 농촌지도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을 위해 상주시가 신청한 총 46개 사업, 약 46억 원 규모의 농촌진흥사업 국비 예산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의 주요 사업은 ▲디지털농업 기반 조성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기후변화 대응 기술 실증 및 보급 ▲농산물 안전생산 기술 확대 ▲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 등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상주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과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