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2일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 ‘2025년 청년 디자인 멘토단 발대식’을 열고 청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기업의 시장 진입과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디자인 전공 청년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해 기업의 브랜딩을 돕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며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 디자인 멘토단은 신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예정자 40여 명이며, 총 10개 팀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과 매칭돼 ▲기업 상징(CI) ▲브랜드 시각화(BI) 등 브랜드 마케팅 관련 디자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멘토단 소개 및 위촉식 후 기업 대표와 멘토 간의 만남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멘토링 일정, 실무 수행 방식, 성과 공유 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했다. 참여 학생들은 멘토링 과정을 통해 실제 기업 수요에 맞춘 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명신고를 2시간 이내에 처리하는 ‘개명신고 즉시처리제’를 전면 시행한다. 개명신고는 개인의 신분정보가 공식적으로 변경되는 중요한 절차로, 각종 신분증 재발급, 인감, 부동산등기, 은행 명의 변경 등 다양한 후속 절차가 수반된다. 기존에는 법원의 개명허가 결정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통상 3~4일의 행정 처리 기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개명신고를 2시간 이내에 즉시 처리해, 후속 민원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타 기관과의 전산 연계를 강화해 여권, 운전면허, 금융기관 등의 정보도 원활히 정비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지원 민원여권과장은 “개명신고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이 줄고, 후속 행정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영암군 군서면 구림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전통 한옥 숙박시설 ‘구림한옥스테이’가 5월 9일 오후 3시, 공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림한옥스테이는 영암군 문화예술과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과 군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멋과 현대적인 편의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구성했으며, 머무는 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및 향후 운영 계획 발표 △기념사 △문화예술 공연 △테이프 커팅식 △기념 식수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문화관광의 거점으로서 비전을 제시하는 구림한옥스테이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내부시설로는 넓은 마당을 품은 한옥독채 5동을 포함한 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숙박 기능을 넘어 전통문화 체험, 커뮤니티, 휴식 공간 등을 함께 갖춘 복합형 한옥 문화공간으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머물며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구림마을의 정체성을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는 문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 보건진료소는 지난 2월부터 5월 둘째 주까지 관내 주민 대상으로 ‘너도 나도 소중해’ 교실을 실시했다. 보건진료소는 의사 배치가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에서 경미한 의료행위 및 건강증진 사업 등을 수행하는 공공 보건의료기관이다. 이번 ‘너도 나도 소중해’ 프로그램은 2025년 파주시 보건진료소 특화사업으로 백연, 두마, 어유지, 영장보건진료소 관내 마음건강이 취약한 고령층 대상으로 실시한 우울감 감소 및 자살예방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고령층 및 독거노인 53명 대상으로 총 48회에 걸쳐 우울감 완화를 위한 신체운동, 공동체 형성을 위한 원예 미술 활동, 생명존중 인식개선 자살예방교육, 응급상황 대비 신고요령 및 심폐소생술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건강해졌다”라고 소감을 남겼으며, 출석률 88%,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만족 96% 재참여 의사율 96%로 높은 편이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소외계층과 고령층 자살 위험에 대해 관심 갖는 계기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가 ‘2025년 파주시 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본사회 선도도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문화 생태 휴양 메카 도시 조성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파주시 누리집 소통·참여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파주시청 미래전략관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실무심사, 파주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채택된다. 파주시는 창안 등급에 따라 8월 중 금상 300만 원(1명 이내), 은상 150~200만 원(2명 이내), 동상 80~100만 원(2명 이내), 장려상 30~50만 원(3명 이내), 등급 외 10만 원(5명 이내)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올해 파주시정의 역점 분야에 대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제안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이해 파주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듣고,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과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에 참가할 300인의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 7월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대토론회는, 300명의 다양한 지역과 연령, 성별의 시민들이 관심 분야의 원탁에 모여, 보다 깊이 있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상호 토론 시간을 전년보다 더하고, 소규모 공연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토론 현장에는 진행 조력자(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부담 없이 제안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즉석 투표를 통해 서로 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해 파주시가 집중해야 할 과제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들은 파주시정에 녹아들어, 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추진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파주시 선거인 수를 총 43만 3,133명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주시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 시민 중 5월 6일 기준 파주시에 주소지가 등록된 자를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5월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명부 작성기준일(5/6) 이후 전입자는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에 참여하거나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선은 갑작스럽게 치르게 되어 준비기간이 짧지만 선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 사격실업팀이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 고성군은 10m 공기소총 여자 단체전, 개인전에 출전하여 단체 2위(김나연, 안예은, 한지원, 문영경), 개인3위(안예은)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개인전 안예은 선수는 개인 합 633.1위를 기록하여 3위를 수상했고, 김나연 선수는 633.0점을 기록하여 개인 8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단체전은 상위 3명의 합 1893.1점을 기록하여 2위에 입상했다. 고성군 사격실업팀은 지난해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1,894.5점으로 단체전 한국 신기록을 기록했으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격대회에서는 단체 1위를 수상하는 등 사격 강호로써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고성군 여자사격실업팀은 2001년 창단되어 현재 김현 감독이 지휘를 맡고 있으며 문영경, 안예은, 최은정, 한지원, 김나연 선수 5명이 소속되어 있다. 김현 감독은 “선수들의 개인전 및 단체전 입상을 축하하며, 올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예측할 수 없는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청 본관 4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간성읍 북천교 일원에서 진행되는 현장훈련으로 구성되며, 풍수해에 따른 복합재난(산사태, 전기사고 등)을 가상한 통합연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훈련은 고성군수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직접 주재하며, 총괄조정관, 통제관, 13개 협업부서,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상황 판단회의, 부서별 대응토의, 주요 대응 방안 모색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장훈련은 부군수가 통합지원본부장으로 지휘하며, 주민대피, 인명구조, 응급 복구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으로 펼쳐진다. 특히 고성군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고성군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단체도 함께 참여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참여와 초기대응 능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 ‘용산 꿈나무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어린이·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유익한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 마련된 ESG·친환경 체험 부스, 치어리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ESG·친환경 체험 부스는 8일과 9일 양일간 용산청소년문화의집과 서울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운영됐다. 체험 부스는 생태계 등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활동들로 구성됐다. AR(증강현실) 체험으로 해양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을 배우고, 카네이션 편지 제작으로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았다. 10일에는 화려한 치어리딩 무대들이 펼쳐졌다. 특히 용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응원단 ‘플로스’와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 ‘니비스’의 성과 발표 무대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4년간 협력하며 성장해 온 멘토-멘티 합동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는 13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장평시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시 관계 공무원, 거제시 안전관리 자문단등 10여 명이 참여해 시설, 전기, 소방 분야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변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분야별 시설물을 면밀히 살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안전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거제를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점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올해 시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별 시설물 90개소를 선정해 지난 4월 14일부터 6월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중이며, 점검 결과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옥치덕)는 지난 5월 2일부터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면·동 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 및 수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하반기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면·동 내 침수피해를 방지하며 원활한 배수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9일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면·동 재난담당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수방자재(양수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해당 교육에서 양수기 작동법과 관리요령, 응급 조치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양수기 작동법과 해당 긴급 점검활동을 통해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며 피해상황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했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긴급 점검 및 보수 활동은 사전적 예방 점검 차원의 핵심요소”라며 “앞으로 거제시 관내 농업인의 안전과 생업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26명을 대상으로 화순 키즈라라에서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현실감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긍정적인 직업 인식을 형성하고 진로에 대한 상상력과 흥미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소방관, 요리사, 크리에이터, 조종사 등 20여 개의 직업 중 희망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생생한 직업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소방차를 타고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 체험, 비행기 조종사 체험, 식품 관련 직업 중 아이스크림과 라면 만들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소방복을 입고 소방차를 타며 불을 끄는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진짜 소방관이 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동은 “내가 만든 음식을 직접 먹어보니 뿌듯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직업 체험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미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군수 주관 청렴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무안군 전 조직 차원의 청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부패 취약 분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결과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요인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내부 구성원의 인식을 공유했다. 이어 김산 군수 주재로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심층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무안군은 부군수를 총괄로 하는 4개 반 15개 팀의 ‘청렴도 향상 TF팀’을 운영하여, 군정 전반에 청렴 의식을 뿌리내리고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개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오늘 논의된 부패 취약 요소와 개선 과제가 행정 현장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nb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마포구는 5월 13일 오후 2시,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사상 최장의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을 겪은 이후, 기후 위기 시대에 철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여름철 종합대책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며, 구는 20일부터 폭염상황 관리 TF를 구성해 상시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및 여름철 재난 대책 근무에 돌입한다. 구는 크게 ▲폭염(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보호, 근로자 안전관리 등) ▲수방(풍수해 긴급 지원, 침수취약 지역 및 침수우려가구 중점관리 등) ▲안전(재난 취약시설 정비·점검, 중대 재해 예방 등) ▲보건(감염병 예방 및 방역 소독, 식중독 예방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단, 21개 소관 부서장이 참석해, 각 부서의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유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