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5년 봄철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훼손된 자전거도로와 시설물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8주간 시 건설정책과와 각 구청 건설안전과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검검 결과, 총 643개소에서 정비를 진행했으며, 주요 정비 내용은 △자전거도로 재포장 16개소(정비면적 약 300㎡) △퇴색 차선 및 노면표시 재도색 5개소(100㎡) △방치 자전거 수거 및 안내문 부착 425개소 △자전거도로 내 불법 주정차 및 적치물 점검 106개소다. 특히 굴포천 자전거도로와 소통1·2교 자전거교량은 안전관리자문위원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부천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상동역, 부천시청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용주차존 20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면표시를 개선해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환경을 동시에 강화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정비를 통해 노후 자전거도로와 시설물의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10월 25일 열리는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앞두고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이벤트를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에서 직접 해보고 싶은 공연, 강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제 행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는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부천지역서점 도서쿠폰 1만 원권을 제공하며,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도서쿠폰 2만 원권을 제공한다.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10월 2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부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공모 이벤트를 통해 북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지목을 받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하여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파주교육지원청은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릴레이 참여 기관으로 파양초등학교 강정수 교장과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을 지목하여 캠페인의 확산을 이어갔다.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파주시의 ‘청년 행정체험’은 청년들의 참신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연간 상하반기 2회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이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4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주민 등 취업취약계층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참관인 입회 하에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합격자를 선발하여 6월 25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체험 참여자로 선발되면, 파주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 등에 배치되며 행정 사무보조, 현장 업무 지원을 맡게 된다. 근무 기간은 2025년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20일이며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으로 2025년 파주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58,650원(시급 11,730원)의 임금을 받는다. 7월 2일에는 참여자 안내 교육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동 순회진료를 정기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 순회진료는 전문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없어 진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실정에 따라 2023년부터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된 제도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괴산군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료비는 1,000원 미만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돼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주 평균 1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문 진료가 어려웠던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지역 아동들이 필요한 시기에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중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제1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총 10,908건, 3억 1,180만 3,480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비용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미납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5월과 11월에 독촉 고지서가 발송되며, 이번 독촉분의 납부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형태로 운영되며 차량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 목적으로 등록한 자동차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촉분 납부기한인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7월부터 압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용역은 변화하는 독서환경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도서관 발전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내용을 공유했으며, 대내외적 여건 및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보은군립도서관만의 특성화 전략을 세우고 도서관 문화 진흥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강화 방안 및 이용자 중심 공간 로드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보은군립도서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중 최종 중장기 발전계획을 확정하고, 단계별 실행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도서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구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보은군은 인구감소 문제 대응 및 실효성 있는 인구 유입 정책 추진을 위해 ‘보은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인구 3만 붕괴 위기를 타개하고자 그동안 추진해 온 인구정책 및 귀농·귀촌정책과 더불어 인구 유입을 강화하기 위해 전입을 유도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군에 따르면 16일 공포되는 이번 개정 조례는 전입장려 정책의 군내 거주기간 기준 완화 및 지원 대상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한다. 군은 △전입장려금 지원 △다자녀가구 전입세대 추가 지원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등에 적용되는 군내 거주기간 기준을 기존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했으며 전입 환영물품 지급 내용을 신설해 전입 세대에게 생활용품 키트를 제공하는 등 전입세대의 부담을 줄여 유연한 인구 유입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대상에 ‘비영리 민간단체’를 새롭게 포함해 단체 소속 회원들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사회 인구 증가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한 민선8기에서 추진하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원주지회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제29회 원주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예술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며 예술적 열정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자신만의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적 자율성을 기르고 청소년들이 각 분야의 창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더 큰 창의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제는 어울림마당, 박경리문학공원, 치악예술관 등 원주 대표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문학·연예예술·국악·음악·미술·연극·사진 등 7개 분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예술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청소년 트로트·가요·댄스 페스티벌(17일) ▲청소년을 위한 미술체험과 건축양식의 이해(17일) ▲청소년연극제(20∼23일) ▲청소년사진공모전전시회(20∼25일) ▲청소년,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21일) ▲치악산전국청소년백일장(24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도심 속 녹색힐링공간이 될 고양특례시 공립수목원 조성 사업이 연이은 예산 삭감으로 첫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다. 고양시는 수목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산림 내 여가·휴식 및 교육·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립수목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2회 추경과 올해 본예산, 1회 추경예산 총 세 차례에 걸쳐 ‘고양시 공립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 2억 7천만원을 요구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수목원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조성예정지 지정, 인허가 및 토지 보상·수용, 조성계획 승인, 착공, 등록까지 약 6년 이상의 중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첫 단추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부터 답보 상태에 놓이며 고양시 최초의 수목원 조성은 기약할 수 없게 됐다. 고양시는 북한산, 고봉산, 황룡산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매년 100ha 이상의 조림사업, 숲가꾸기 등을 추진하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를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5월 14일부터 6월 2일까지 충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추진하는 ‘충북도민 AI 리터러시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그림일기 또는 스토리북 형식의 작품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 주제는 ▲‘여유와 쉼이 있는 따뜻한 충북’과 ▲‘과학·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충북에서의 색다른 하루’로, 참가자들은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일상 속 따뜻한 순간이나 과학기술·문화예술·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충북에서의 특별한 경험 또는 상상을 AI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6월 21일(토)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27점의 우수작이 선정된다. 각 부문별로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디지털 민원서비스인 '제주간편e민원'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간편e민원'은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된 전자서명 기반 온라인 민원 신청 서비스로, 도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절차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현재는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총 8개 분야 68종의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이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워크숍에는 제주도청, 서귀포시 부서 및 읍·면·동 민원창구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민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적 보완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시민 맞춤형 홍보 방안과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도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신청 가능한 민원 항목 확대 ▲서비스 인지도 제고 ▲디지털 기반 민원 행정의 효율성 강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북구청 볼링팀 최정우 선수가 지난 5월 8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볼트피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인카금융 슈퍼볼링 국제오픈』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며 4천만원 준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는 인카금융서비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관한 국제오픈 메이저 대회로, 총상금 3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수준 상금이 걸린 대회였다. 이에 걸맞게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정우 선수는 본선 및 준준결승 라운드에서 일관된 집중력과 정확한 투구로 420명의 본선 진출자 중 상위 20명만이 오를 수 있는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전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최종 1위를 차지해 결승전에 자동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미국PBA 소속 세계적인 선수 앤서니 사이먼센과의 3위 결정전을 승리하고 올라온 김해시 체육회 소속 서정민 선수와 맞붙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매치플레이(1대1 토너먼트)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최정우 선수는 초반 프레임에서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클러치 상황(경기의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북구가 대구 지자체 최초로 AI 민원안내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대구 북구 캐릭터인 “부키”를 3D화 한 “부키 주무관”이 민원실 안내, 청사 정보, 구청 홍보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국어, 베트남어 등 21개 국어 언어지원을 통해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으며, AI 기능을 탑재해 키오스크 내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키오스크는 북구청 본관 1층 종합민원실 중앙에 설치했으며, 장애인을 포함해 모두가 사용 가능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키패드와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기능도 갖추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4차 산업기술 발전과 AI 대중화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미래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AI 키오스크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업무에 AI 인공지능을 활용 가능한 업무가 있다면, 적극 도입하여 선진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한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이 14일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육 시장은 “짧은 시간 안에, 후발주자라는 불리함 속에서도 압도적인 투표 결과로 유치에 성공했다”며 “또 하나 큰 업적을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 일에는 도전과 굴곡이 따르지만, 마음을 합하고 정성을 다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저도 반신반의했지만, 우리는 늘 해냈고, 이번에도 그 믿음이 맞았다”고 강조했다. 육 시장은 또 “이제는 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춘천이 세계 태권도 중심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만들어가야 할 때”라며 “레저·엑스포츠와 연계한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춘천시는 조직위와 함께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레저·스포츠 인프라와 연계한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