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캠프 "JUMP"(Jeonbuk yoUth caMP)’에 8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부안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및 성취감을 증진하는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 특히, 타 기관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협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 및 청소년지도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순환활동 등 인증 프로그램 참여와 문화교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문화교류 시간에 김성민, 김성진 형제가 검도 시범을 해서 참가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완주군청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연합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임진왜란 격전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국가 사적 임진왜란 웅치전적(壬辰倭亂 熊峙戰績) 정비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사)웅치‧이치 기념사업회 관계자들과 간담회을 진행하고, 문화유산 보존·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두세훈 상임대표와 김인철 공동대표, 강시복 상임고문 등 기념사업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웅치전투의 의병정신과 지역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진행 중인 종합정비계획에 지정구역 내 문화유산 원형 정비와 교육 중심의 활용계획이 반영되길 희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웅치전투는 임진왜란 당시 호남을 지켜낸 상징적 전투로, 지역과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이 응축된 공간”이라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협력해 사적 정비 및 활용계획을 구체화함으로써, 지역 내 역사 현장으로서 원형을 갖추는 한편, 역사교육과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동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완주군은 주민 의견을 ‘임진왜란 웅치전적 종합계획’에 반영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지역 농특산물 유통 플랫폼인 ‘완주몰’ 개설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최대 5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대표 온라인 장터로 자리매김한 완주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통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일정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1주년 핫딜 프로모션’이다. 이 기간 동안 매일 2개 품목, 총 10종의 상품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할인 품목은 완주를 대표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실속과 품질을 동시에 갖췄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총 88개 제품을 최대 25% 할인하는 상시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일부 품목은 시식 행사도 병행해 소비자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제품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입점 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할인 품목에 대해 최대 10%의 할인 손실액을 예산으로 보전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로부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주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침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이영희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무안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직원들도 무안읍 침수주택 및 상가에 대한 토사 제거 및 집안 정비 등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안군은 지난 6일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부지를 정화영 부안 부군수가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올해 말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앞두고, 사업 부지를 면밀히 확인하며 향후 일정과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은 총 1,221억 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환경영향평가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올해 12월 초까지 완료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화영 부안 부군수는 “이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부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익현, 민간위원장 김현구)는 말복을 앞둔 지난 6일 관내 경로당 471개소에 시원한 수박과 백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장과 담당마을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나누며 무더위를 식히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전달행사에 직접 참여한 정화영 부군수는 부안읍 이화경로당을 방문하여 백미와 수박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폭염 대응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어르신들은 “연일 더위가 심한데, 군에서 직접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폭염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기기 가동상태와 안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수박을 드시며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맞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군민 중심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한‘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4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지원실 최지은 인재육성팀장, 재무과 최명완 주무관, 주민복지과 오장훈 주무관, 청소위생과 이령우 주무관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행정지원실 최지은 인재육성팀장은 맞춤형 교육사업과 지역 특화산업을 연계해 교육-취업-정주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구 소멸 대응의 기반을 마련했다. 재무과 최명완 주무관은 선제적으로 지적재조사 결과와 건축물대장을 일치화하는 정비를 통해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부동산 거래 안정화에 기여했다. 주민복지과 오장훈 주무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체계적 정비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불법주차를 줄이는 한편,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체납액 징수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약자 배려 문화를 확산시켰다. 마지막으로 청소위생과 이령우 주무관은 자발적인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일하는 방식 개선과 행정 혁신을 이끌었으며, 다른 지자체와의 청년 교류와 우수사례 확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오수면에 위치한 오수 반려누리(임실군 반려동물 지원센터)에서 지난 31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9월 5일까지 6주간 총 10회에 걸쳐 반려견 훈련사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임실에서 우리 함께 훈련 하개(犬)’라는 주제로 오수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반려동물 전문기업 펫컴퍼니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분야의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과 오수에 있는 전북펫고등학교 학생 등이 주요 대상이며,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첫걸음이다. 군은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반려산업과를 신설, 정책적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교육은 동물농장 등 방송을 통해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이삭애견훈련소 이찬종 소장과 반려동물 분야 전문가 및 대학교수진이 교육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중심의 실용적 교육과 과정 수료후에는 자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완도군과 완도군관광협의회가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운영하는 ‘Hi, Bye 완도’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Hi, Bye 완도’의 이름은 관광객이 완도를 찾았을 때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Hi’와 완도를 떠날 때 작별 인사를 전하는 ‘Bye’를 결합했다. ‘Hi, Bye 완도’는 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여행을 마친 관광객이 완도의 추억을 담은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기념품 판매와 관광객 쉼터, 관광 안내·이벤트 등 소통과 완도 홍보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장보고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등 완도만의 감성을 담은 50여 종의 다양한 여행 기념품을 전시‧판매한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62(완도네시아 건물 1층)에 위치 해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완도에는 마땅한 기념품 판매점이 없어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컸었는데 ‘Hi, Bye 완도’가 그 점을 해소하고 완도 여행에서 꼭 들러봐야 할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행정, 주민, 관광객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으로 지정됐다.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은 교육부에서 지정하며 2028년까지 4년간 2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수산, 해양바이오, 해양치유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해양 융복합형 인재 양성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혁신 정책을 제시했다. 특구 운영 계획에는 ▲지역 공동체 돌봄 교육 ▲전남형 미래 학교 실현 ▲지역 특화형 인재 교육 ▲지역 산업형 정주 실현 등 4대 추진 전략과 12대 핵심 과제가 담겼다. 이중 돌봄 체계 구축, 빙그레 완도 이음 교육, 해양 수산 특화 공동 교육, 핵심 인재 취업 정주 지원 등 완도만의 특색을 살린 12대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아동과 청소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청년층 정책 기반 마련 등 지속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과 글로컬(세계 지역화) 역량 강화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은 교육 투자를 넘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학령기 아동의 치아 건강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제시 보건소에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구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아 홈 메우기 대상이 되는 학생 254명을 선정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방학 기간 동안 보호자의 동행하에 초등학생들이 김제시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해 치아 홈 메우기 시술을 통해 충치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치아 홈 메우기는 어금니 표면의 작은 틈을 의료용 재료로 메워 세균과 음식물이 끼는 것을 방지하는 예방적 시술로, 충치 발생률이 높은 어린이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또한 학교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백석초등학교는 학기 중에 치과공중보건의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학은 아이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로 아이들이 평생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이달 발송되는 주민세 고지서부터 청렴 문구를 삽입해 납세자에게 투명한 세정 행정과 신뢰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세정 분야의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세정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가장 많은 납세자가 납부하는 주민세부터 세금 고지서에 청렴 메시지를 담아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더 특별한 내일을 꿈구는 청렴 청정도시 김제” 라는 문구가 삽입되며, 납세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 중앙에 배치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렴 문구가 시민에게는 신뢰를, 공직자에게는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주민세 고지서를 시작으로 앞으로 발송되는 각종 지방세 고지서에도 청렴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포함할 계획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가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2시, 지평선 문화축제발전소 2층 소공연장에서 '2025 김제시 도시재생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상생의 공동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제시 ‘요촌동 주민역량 강화 및 거버넌스 운영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전문가를 비롯해 지방정부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활동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자 등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가능성과 과제를 공유했다. 포럼에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실질적 운영 사례, ▲제도 및 정책적 보완 과제, ▲지역 거버넌스의 구축 전략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와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자생적 운영 방식에 관한 실행 사례가 주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2일까지 제31회 김제시 시민의 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김제시 시민의 장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하거나 시의 명예를 높인 시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포상으로 선발 분야는 ▲문화장,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체육장, ▲애향장, 총 6개 분야다. 추천 대상 후보자는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김제시에 거주한 시민이거나 3년 이상 김제시에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 또는 등록기준지가 김제시인 사람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타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추천은 김제시의회 의원, 각 사회단체장, 유관 기관장, 학교장,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가능하며, 추천 시에는 공적조서, 공적 요약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이력서, 증명사진 2매, 공적을 증빙하는 자료를 구비해 오는 22일까지 시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공적내용에 대한 현지 조사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은 오는 10월 8일에 열리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2025 첨단 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사업'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며, 교육에 참여할 특장차 종사자 및 미래차 관련 교육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 (재)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함께 수행한다. 소규모 제작사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특장차 업계 기술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특장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인력양성사업은 미래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고전원 안전성 과정, 직접 안전검사 및 제작자 인증업무 담당자 교육 과정, AI SW활용기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9회에 걸쳐 450여 명의 교육생을 양성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303명의 특장차 기업 종사자들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특히 전기차 고전원 전기장치 안전성 과목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과목은 한밭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호남대학교의 전기차 분야 전문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아침 7시 30분, 호텔 뷔페식당은 벌써부터 활기로 가득했고 갓 구운 빵 냄새와 따뜻한 커피 향이 기분 좋게 코끝을 간지럽혔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9시, 설레는 마음으로 하롱베이 크루즈를 향해 출발했다. 9시 38분, 드디어 우리들만의 아담한 전용 크루즈는 푸른 하롱베이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기 시작했고, 멋쟁이 가이드께서 미리 준비해 온 아오자이를 일행 전원이 입고 깔깔 웃음꽃을 피우며 신비의 섬들을 배경으로 삼삼오오, 그리고 단체기념사진들을 찍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바람에 살랑이는 아오자이 자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빚어낸 풍경 그림은 참으로 코믹하면서도 흥겨움을 안겨 주었다. 11시 30분, 크루즈는 하롱베이의 숨겨진 보석, Sung Sot 종유석 동굴 앞에 닻을 내렸다. 하롱베이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는 Sung Sot 동굴은 그 이름처럼 '놀라운 동굴'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동굴 내부는 마치 거대한 자연 예술 작품과 같은데 첫 번째 방(일명 '대기실')에 들어서면, 넓고 높은 천장과 함께 웅장한 석순과 종유석들이 마치 화려한 샹들리에처럼 매달려 있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후기 : 인물의 이목구비와 얼굴형을 정확하게 포착하여 안정적인 비례와 구조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눈, 코, 입의 위치와 형태가 자연스럽습니다. 인물의 얼굴에 드리워진 그림자와 빛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입체감을 잘 살렸는데 특히 콧대, 광대뼈, 턱선의 명암 처리가 인상적입니다. 날카롭고 강렬한 눈빛, 살짝 벌어진 듯한 입술 표현이 인물의 특정 감정이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살아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머리카락의 결, 옷의 주름 등 각 재료의 질감을 표현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습니다. 눈썹의 한 올 한 올, 속눈썹, 입술의 주름 등 세부적인 묘사에도 신경을 써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이 소묘는 인물 묘사에 대한 탁월한 실력과 세심한 관찰력을 보여주는 뛰어난 작품으로 특히 인물의 개성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이 돋보이는 훌륭한 작품이라 평가됩니다. 김후식님 작품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교황님 떠나시는 날에 – 昊昤 라일락 향기 짙어가는 사월, 여인의 모시적삼 같은 백옥의 자태는 고요히 빛나고 하늘을 향해 치솟은 가지마다 스스로의 도도함을 품는다. 울긋불긋 영산홍보다 순백의 고요로 다가와 살며시 가슴을 적시는 너, 물들지 않은 순결함으로 속삭이듯 마음을 어루만진다. 영원의 옷을 입은 듯 푸른 하늘에 점점이 떠 있는 흰구름, 가만히 손짓해 불러내어 그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다. 교황님 떠나시는 날, 흰소복 입고 조용히 인사하며 코끝을 감도는 진한 향기, 지상에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작은 향불이 된다. 세상의 고통과 슬픔 뒤로하고 무거운 발걸음 옮기실 때, 내 하얀 꽃잎은 순례의 길 위에 깔린 하늘 향한 카펫이 되고 그윽한 향기는 천상 정원에서 은은히 퍼지는 향수가 되리니 세상 일 모두 잊으시고 편히 영면에 드소서. [독자마당] 강충순(cskang@hanmail.net)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지평역에서 출발, 종착 문산역을 향해 달리는 경의중앙선 전철 안은 언제나처럼 다채로운 삶의 풍경으로 가득하다. 덜컹거리는 전철의 리듬에 맞춰, 저마다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한 편의 수필이 된다. 창가에 기댄 채 깊은 잠에 빠져든 이들은 나를 포함 영락없는 아마추어 농부다. 텃밭에서 땀 흘려 일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업복 위로 흙먼지가 앉아 있고, 투박하지만 정직한 손은 힘든 하루의 고단함을 묵묵히 이야기한다. 꿈속에서도 무럭무럭 자랄 작물을 보듬는 듯, 그들의 표정에는 작은 미소가 번진다. 도시의 번잡함 속에서도 흙냄새를 잊지 못하는 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전철 안에 잔잔한 온기를 더한다. 그 옆 좌석에는 학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밝은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교복 차림의 그들은 오늘 있었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깔깔거린다. 시험 이야기에 인상을 찌푸리다가도, 주말 계획을 세우는 순간에는 눈을 반짝인다. 맑고 티 없는 웃음소리는 전철 안의 피곤한 공기를 걷어내고 활기찬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그들의 얼굴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겹겹이 쌓여 있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이런저런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