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7월 18일, 국제 청소년 교류행사로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개최한‘2025 수성구-독일 카를스루에 로보틱스컵 국제 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 양 도시에서 진행된 예선, 본선에서 우승한 6개 팀이 종목별로 맞붙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모든 경기는 실시간 온라인 화상 중계로 진행됐다.
이 날 대회에서는 주차로봇, 청소로봇, 구조로봇 종목별 경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주차로봇’종목에서는 영남공업고등학교‘콰트로치즈버거’팀과 괴테김나지움 선수단이,
‘청소로봇’종목에서는 대구사월초등학교‘사월4’팀과 하이젠베르크김나지움 선수단,
‘구조로봇’종목은 대구동부중학교‘H.O.P.E Unit’팀과 비스마르크김나지움 선수단이 각각 출전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출전 선수단의 가족과 관람객이 함께하며 양 도시의 선수들을 응원했고, 승패를 떠나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국제대회에 함께한 경험 자체가 큰 의미로 자리매김했다.
경기 결과는 ▲‘주차로봇’종목에 영남공업고등학교‘콰트로치즈버거’팀이 최종 우승을, ▲‘청소로봇’종목은 대구사월초등학교‘사월4’팀과 ‘하이젠베르크김나지움 선수단’이 공동 우승을, ▲‘구조로봇’에서는‘비스마르크김나지움 선수단’이 우승을 했고, 대구동부중학교‘H.O.P.E Unit’팀은 준우승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대권 이사장은“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양국 간 청소년 교류와 더불어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 교류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