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철원군 ‘신철원 빈대떡’(대표:이무희-갈말읍 삼부연로)가 착한가게 철원 234호점으로 등록되어 현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무희 ‘신철원 빈대떡’ 대표는 “평소 지역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삼부연 장어명장 김상근 대표님'에게 지역복지를 위한 착한가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명을 듣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어 가입하게 됐는데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며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데, 사진촬영은 부담스럽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잘 극복하여, 착한가게 기부에 다른 가게들도 많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민(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영철(주민생활지원실장)은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자영업자, 소상인분들의 기부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정말 감사 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지혜를 내어 안전함 속에서 지역 상권이 더 이상 침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며 “모두가 힘을 내어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한데,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적립되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되며, 기부자는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법정기부 세제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희망복지지원부서) 또는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