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강동구는 제11회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성평등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2025 강동구 양성평등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성평등을 보다, 사진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실천되는 성평등의 모습과 성별에 관계없이 존중받는 사회의 다양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작품 접수는 2025년 8월 20일까지이며, 1인당 1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등 모든 공간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 대상에는 지역과 연령 제한이 없고, 양성평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아차상 등 총 30점을 선정한다.
향후, 선정된 작품은 양성평등 주간(9월 1일~7일) 강동구청 로비 등에 전시되어 성평등 문화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숙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사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청 누리집에 안내된 방법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파일 형식은 JPG 또는 JPEG로, 해상도는 3,000픽셀 이상, 용량은 5MB 이상 20MB 이하이어야 한다.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등 촬영 장비의 제한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