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민생안정지원금의 승수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며, 새 정부 국정과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보폭을 맞춘다. 시는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광명형 민생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체계적 분석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민생안정지원금의 단순 지급을 넘어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를 분석해 향후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유사 정책의 설계 방향까지 내다보는 정밀한 정책기획 과정으로, 광명시가 선제적으로 구축해 온 민생경제 대응 모델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광명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했고 광명시민의 93%인 약 26만여 명이 신청해 사용률은 약 98.9%에 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고물가·고금리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소비 진작과 상권 회복을 이끌어냈다”며 “선제적으로 추진된 민생안정 정책과 중앙정부 정책의 정합성을 강화하고 정책 간 연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가 6월 13일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일원 772,134㎡ 규모의 증평3일반산업단지계획을 신규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산업㈜에서 총사업비 1,674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26년 상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하여 ’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산업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지방도 508호선과 연접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증평1‧2산업단지와 인접해 기존 산단과 연계한 산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 기업 유치로 취업유발효과 2,287명, 생산유발효과 2,383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찾아가는 인허가 컨설팅’을 운영하며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대한 규제 사항 사전검토, 관계기관 협의 애로사항 점검 회의 등을 통해 1년 3개월 만에 증평3산단을 승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민정 충북도 산단관리과장은 “2016년 증평2일반산업단지 준공 이후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총사업비 26억 원(국·도비 76%) 규모로, 사업대상은 장애인 복지관(분관 포함) 및 경로당 2개소(▲남항진경로당, ▲주문진경로당)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장애인 복지관(분관 포함) 및 경로당 2개소의 시설을 정비해 에너지효율증가 및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릉시는 지난 2023년 및 2024년에도 총 25개소의 경로당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16개소의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9개소는 사업 추진 중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경로당 에너지 절감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에는 장애인 복지관까지 선정됨으로써 강릉시의 공간 개선 방향이 시정목표인 사회 모든 구성원을 아우르는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임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한 데 의미가 크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지속 선정은 우리 시가 그간 강릉의 미래 세대를 위한 친 환경정책을 확고한 의지로 일관되게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 부서별 정부 공모사업 사전 적정성 검토 절차를 강화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인다. 그간 시는 재정확충을 위해 정부 정책 연계 시책발굴을 통한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공모사업 추진 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부서별 자체 점검해왔다. 올해부터는 부시장 주재 실국장단 회의를 통해 사전 적정성 검토를 추가로 실시하여 공모사업에 대한 2단계 검토과정을 거친다. 공모사업 사전 적정성 검토는 시비 부담이 있는 신청 예정 공모사업의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재정 부담률, 사업효과,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완사항 등 논의를 거쳐 추진부서에 통보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시정 방향에 부합하는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신청하고 연례반복적으로 추진하던 공모사업의 재검토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총 13건 29,240백만 원의 공모사업이 사전 적정성 검토를 거쳐 신청됐다. 선정 결과의 분석과 공유를 통해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공모사업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11일, 2025년 상반기 장기교육과정인 6급 핵심리더양성과정과 7급 핵심인재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충북교육의 핵심리더와 인재양성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성, 창의성, 유연성을 갖춘 충북교육 핵심리더와 융합적 사고력, 능동성, 관계성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형 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생성형 AI ▲데이터 리터러시 등 최신 기술 활용 능력과 디지털 문해력을 증진시켰고, 맞춤형 행정 지원 강화를 위해 ▲다문화 교육 ▲교육복지 및 늘봄학교 운영 ▲특수교육과정 ▲수어교육 등 다양한 학생 배경을 고려한 교육 지원 역량을 키웠다. 또한, 학교 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행정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여, 학교시설 안전관리(재난, 소방, 교육시설안전인증 등)와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몸근육 활동(스트레칭, 스포츠) 및 마음근육 훈련(명상)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2025년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주배경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를 6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북 도내 특수, 장애 영유아 기관 및 이주배경 영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이주배경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외국인 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문화가정, 중도입국자녀 등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자원봉사 인력 및 보조 인력을 활용 및 교육활동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주배경 영유아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서는 언어, 문화, 정서적 측면에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친숙한 환경을 조성하고 계절별, 주제별 언어 놀이 경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계 음식 만들기, 전통의상 꾸미기 등의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인형극, 감정카드 활용 등을 통해 초기 적응기간 동안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가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을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대표 크루즈 네트워크 행사인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크루즈 전문가와 선사 관계자, 항만기관 및 관광업계 등 11개국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온라인 사전 등록을 희망할 경우,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공식 홈페이지나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포럼은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9%에서 20%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열린다. 크루즈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확대 전략, 제주의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제주가 추진 중인 크루즈 준모항 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심도있게 다룬다. 크루즈 기항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연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에서는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한 선사와 기관 크루즈선·모항지·기항지별 특별공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16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2025년 도쿄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나리타 직항노선 복항 1년을 맞아 일본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서는 것이다. 제주와 도쿄를 잇는 항공편은 부산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1985년 첫 개설됐으나, 2020년 초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이후 4년 6개월 만인 2024년 7월 복항해 현재 주 3회(수·금·일) 운항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직항노선의 안정적 운항과 일본 수도권 시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 수요 회복을 견인하고, 양국 관광업계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관광협회와 도내 여행사·숙박업체 등 12개 관광업체가 참가하며, 일본 측에서는 24개 대형 여행사 및 랜드사, 9개 항공사, 3개 크루즈 선사 및 요미우리신문 등 주요 언론 12개사가 참석한다. 특히, 기업 간(B2B) 상담회에서는 일본 여행사 19개사와 크루즈 선사 1개사가 참여해, 제주와 일본 관광업계 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상품 판매 연계 방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공항소음지역 장학생 450명을 최종 선정하고, 장학금 5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학금 지원사업은 항공기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소음대책(인근)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대학생 230명과 고등학생 220명 등 총 450명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이다. 제주도는 지난 3월 4일부터 한 달간 신청을 받아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및 거주기간 등을 점수로 환산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신청자는 대학생 731명, 고등학생 515명으로 각각 3.2대 1,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 기준은 소음대책지역 제3종 구역(다 지구) 기준 대학생은 18년 4개월 25일 이상 거주자(83점 이상), 고등학생은 13년 0개월 21일 이상 거주자(73점 이상)로 결정됐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제주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양산시 소재 대운산휴양림(숲애愛서徐)에서 아동학대 현장대응인력의 업무 소진 예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3기,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50여 명씩 참여해 총 150명이 워크숍에 참여한다. ▲(1기)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2기)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3기)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아동학대 현장대응인력의 심신 재충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싱잉볼 사운드테라피 ▲아쿠아테라피 ▲몸을 깨우는 건강치유 요가 ▵영양가득 치유식사를 통해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학대 대응 업무는 24시간 신고에 따른 출동대기에 따른 부담, 학대 행위 의심자로부터 고함, 욕설 등 충돌로 인한 높은 수준의 직무스트레스를 동반하여, 이로 인한 퇴사 및 인사이동이 빈번한 실정이다. 이에 아동학대 대응인력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켑코이에스와 함께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 및 농업에너지효율향상 사업’ 공동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22년 대비 68.5%↑)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구조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농업시설에 고효율 기자재를 확대 보급하고, 에너지 절감 및 비용 절약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재국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이현빈 켑코이에스 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농업분야 고효율기기 발굴보급 촉진 및 에너지효율향상 지원 협력 ▵농업에너지효율향상사업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정보교류 및 홍보 ▵스마트팜 활성화 및 에너지이용효율화를 위한 투자기술 협력 프로그램 발굴 ▵농업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영농 활동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전국 최대 시설원예 재배면적(9,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농정국이 대통령 정책공약과 연계하여 ‘경남 농식품 글로벌 수출 Hub 구축’과 ‘그린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농식품부를 방문하여 적극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도내 식품기업의 노후화와 분산화 등으로 인해 기업의 성장동력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그린바이오 원천소재 집적지인 낙후된 서부경남의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 농식품'글로벌 수출 Hub'구축은 경남도 일원에 식품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지원·연구시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내 식품산업 집적을 통한 연구개발 및 협업 환경조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그린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은 농업의 고부가가치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부경남 지역에 재배단지, 연구시설, 산업화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미래형 첨단 그린바이오 산업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K-Food 산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의 새로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립대학과 국립 창원대의 통합과 관련해 주민 이해를 돕고 향후 운영 방침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12일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개최했다. 오는 13일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도 같은 취지의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말 교육부가 도립 남해대학과 국립 창원대학교의 통합을 공식 승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 주민과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통합 배경과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12일 남해지역 설명회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 노영식 남해대 총장, 조영태 창원대 교학부총장,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남해대 재학생․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군 단위 지역에 국립대가 들어선다는 것만으로도 지역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국립대 전환을 계기로 남해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정착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 ~ 6월 12일)에 맞춰 대형·노후 위험물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안전 소방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관기관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참여했으며, 지정수량 3천 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23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위험물시설의 구조·설비 기준 위반사항 23개 대상 중 8개소(34%)가 조치를 완료했고, 전반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 적발 중심이 아닌, 현장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장의 자율 점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물시설에 대해 선제적 점검과 조치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역할이다”라며, “사업장 자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노력도 병행되어야 대형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녹조 발생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도내 주요 취수장 및 정수장의 운영 및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조류경보제를 운영 중인 낙동강 창녕함안보와 창원 칠서취·정수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낙동강 조류경보 지점인 칠서와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관심 단계)가 모두 발령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녹조 발생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내 주요 수돗물 생산·공급시설인 취·정수장의 녹조 발생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응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낙동강 유역의 칠서취수장 및 정수장 점검에 나선 경제부지사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매년 반복되는 녹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류 발생에 따른 ▲취수장 주변에 설치되는 각종 시설물 가동 상황 점검 ▲수돗물 수질관리체계 ▲정수처리공정 운영상황 ▲녹조 대응 물질 비축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